자유 게시판
김경손이다 | 날짜 : 2021-01-29 19:49 | 조회 : 2103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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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강남 풍경강원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자료 사진) ⓒ뉴스1(춘천‧홍천=뉴스1) 김정호 기자,이종재 기자 = 강원도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30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춘천 2명(춘천 84~85번), 영월 2명(영월 18~19번), 원주 1명(원주 235번), 철원 1명(철원 126번) 등 총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58명으로 늘었다.도내 일일 강남왁싱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미만으로 나온 건 29일(8명)에 이어 이틀째이다.◇ 끝모를 연쇄감염그러나 소규모 집단감염에 이은 n차 전파는 여전해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84번은 미취학 아동으로 춘천 75번(26일 확진)의 자녀이다. 춘천 75번은 서울 서초구 37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춘천 85번은 경기 용인 527번의 접촉자이다.영월 18‧19번은 충북 제천 김장모임의 연쇄감염으로 재테크확인됐다. 영월 18번은 영월 17번(29일 확진)의 배우자이고, 영월 17번은 확진자(원주 228번‧27일 확진)가 나온 A초교의 교직원이다. 원주 228번은 제천 김장모임과 관련이 www.hanarm0788.com" target="_blank">포항꽃집있는 제천 12번과 접촉한 영월 12번의 가족이다.영월 19번은 영월 18번의 직장 동료이다.원주 235번은 서울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받은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철원 126번은 철원 46번(17일 확진)과 접촉해 감염됐고, 철원 46번은 서울 용산 국군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이다.강원 영월군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을 벌이는 모습.(영월군 제공)ⓒ 뉴스1◇ 방역고삐 ‘바짝’원주시와 홍천군, 철원군은 12월 1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도내에서 포항꽃집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이번이 처음이다.원주시는 중소병원 15곳의 종사자와 간병인 등 1400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도 전액 시비로 이번 주중 실시한다. 병상 150개 미만의 중소병원은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지만 정부 지원이 되지 않아 당초 선제검사에서는 제외됐다.특히 원주시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가개통폰했던 시민 박스폰무료검사 범위를 무증상자까지 확대하고, 무료검사 기간도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까지로 대폭 늘렸다.원창묵 원주시장은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주고,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원주시는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동안 시행하고, 홍천군과 철원군은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허필홍 홍천군수는 “집단감염으로 인해 모든 군민들이 불편함은 물론 우울하고 불안한 상황이고, 어르신들의 감염이 많고 무증상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근본적인 조기 극복을 위해 별도 명령 시까지 2단계를 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했던 춘천시는 확산 추이를 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화천군은 12월 1일부터 2주간 지역내 모든 실내‧외 공공시설과 공공사업, 집합행사를 전면중단한다. 화천 및 사내 5일장도 내달부터 무기한 휴장에 들어간다.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도 생활에 큰 불편이 따르겠지만, 향후 2주가 고비인만큼 적극 방역에 협력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영통파스타21일 밤 사내면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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