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린이의 황당한 매니아 이용기 (질문포함)

던린이가 처음키우는 캐릭터 홀리오더에게 자본주의의 단맛을 느끼게 해주려고 소소하게 매니아 이용을 하려고 매니아에 입성했습니다.

그 후 최저가 목록중에 매우 탐나는 1:1050 비율의 거래가 있어서 바로 거래를 신청했습니다.

거래를 신청하자마자 겸둥이 님에게 트레이드가 왔는데요.  이 아이디는 거래로 인한 캐릭터 정지를 방지하는 캐릭터라 거래는 다른캐릭터로 하자고 합니다. 매니아에 다른 거래로 신청을 요구했고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1:1240 이라는걸로 신청하게 유도했고 대신 처음에 했던것보단 적은양을 매니아에 신청하고 나머지 차액은 따로 다시 준다는겁니다.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이번에는 찾아가는거래님 이랑 트레이드가 되었는데

검색결과가 여러개라 겸둥이님이 맞으신지 "겸둥이님이 맞으신가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찾아가는거래님은 겸둥이라는 사람도 모르고 거래 유도한적도 없다면서 사기를 조심하라면 당부하시고 거래를 취소하셨습니다. 그 후 겸둥이님이 거래를 거시고 돈얼마나 받으셨나고 물어보셨는데. 이분이 겸둥이님을 모르신다고 말하니 자기가 잘못알려줬다면서 다른 매니아 아이디로 다시 거래를 신청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렇게 다음거래에서도 겸둥이님이 맞으신지 물어봤는데 아니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이분도 모르신다고 하니깐 다음부터 거래하실때는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하는겁니다.

뭐 현금걸래다 보니 아이디가 대화창에 나오는게 싫은가도 했지만 꺼림직한거에요.

그래서 다른 아이디로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그분이 연락도 안받고 1:1 매니아 채팅도 안되는데 겸둥이님은 매니아 채팅으로 장소를 보냈으니 와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안왔다고하니 매니아의 렉때문에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락처로 연락을 해서 물어보라는겁니다. 다만 거래장소만 묻고 다른말은 하지말라고 당부하면서요.

업체내에서의 약속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4회정도 거래자를 바꾼후에 너무 복잡해서 그만하겠다고하니

자신이 직접 거래를 올린다고 하면서 보너스 까지챙겨준답니다. 처음부터 그랬으면 된건데 왜 빙빙 돌리는지 모르겠어서 너무 복잡해서 거래를 못하겠다고 하고 껐습니다.

사짜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이런식으로 해서 겸둥이님이 얻을수있는게 있나요?

아니면 절 싼것만 찾는 버러지니깐 걍 엿이나 처먹어라 하는 형식으로 거래유도한건가요?

이런식으로 유도하는게 매니아 방식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