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평준화와 파티플레이

 
*이 글은 다양한 취향의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즐겁게 던파를 즐길 수 있길 바라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형편없는 글솜씨에 길기만 합니다. 아래 결론부터 보시길^^

- 상향평준화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상향평준화를 반대하거나 우려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오플은 무려 여귀검급의 상향평준화를 해준다고 발표했죠.

상향평준화가 나쁜 것일까요?

반대하시는 분들의 이유는 파티플레이의 부재와 재미 반감이라는 것이 가장 주라고 생각합니다.

던전이 너무 쉬워져서 파티를 하는 사람이 없고 asdf만 누르면 몹이 다 죽으니까 재미가 없기 때문에

하향 평준화하는 것이 좋다라고들 하십니다.

그런데 파티를 안하는 것이 정말 쉬워서 일까요?

정말 던파에 모든 케릭터가 스킬만 연계해서 쓰면 던전이 싹쓸이가 될가요? 평균 스펙으로?

전 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파티플레이를 안하는 이유는 보상이 적어지기 때문이며 파티를 만들고 기다리는 패널티를 감수할 이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던전이 어려우면 던전을 빨리 돈다는 이익이 생겨서 파티가 좀 더 활성화 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이 원인은 보상이라는 의견입니다.

게다가 던파의 밸런스 상태는 다들 잘 아시다 시피 케릭간 격차가 아주 큽니다.

어떤 케릭은 평균 스펙으로 던전을 싹슬이 할수도 있지만 어떤 케릭은 솔플이 너무 힘겹기도 하지요.

어떤 케릭은 쉽지만 어떤 케릭은 아직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스펙에 따라 다르지만 라이트 유저이거나 운이 지지리도 없는 유저는 스펙을 맞추는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게임을 적당히 재미지게 할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양한 취향의 다양한 스펙의 사람들이 던파를 즐길 수 있어야 그만큼 인구수도 덜 감소하고

사람이 북적되면 그만큼 유저나 네오플이나 이익이겠죠.

어차피 여귀검 수준으로 상향하고 던전을 다시 조정할 계획이니 어찌보면 결국 똑같아 질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하향당하는 심리적 데미지는 피해갈 수 있겠죠.  말그대로 평준화가 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던파가 될 것이구요.

근데 이걸로 다 된 걸까요?

사람도 줄고 파티하는 사람은 더 없어지면 그 책임이 상향평준화에 쏠릴텐데 괜찮을까요?

그래서 필요한게 파티플레이 유도라고 생각합니다.


-파티플레이 유도

 너무 쉽다고 걱정하는 사람은 많은데 울티팟은 활성화가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답은 보상이 마땅치 않아서입니다.
 전쟁지역이 버려지는 이유, 세력전을 안하는 이유 다 마찬가지 입니다.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파티플레이 유도를 위해

 파티 플레이시 2인팟은 5%  3인팟은 10%  4인팟은 15%프로 경험치를 더주면 어떨까요?
 그러면 렙업이 목적인 일반던전의 파플은 활성화 되리라 생각합니다.
 울티메이트 모드의 경험치량과 템 드랍율을 올립니다.

 이계와 진고던의 울티메이트 모드의 드랍율 증가는 정말 케릭터들이 "평준화"되고 나서 적용한다.

 그럼 레업이 필요없는 곳에 대한 파플 유도는?

 *MVP시스템 도입
  단순히 공격만이 아닌 버프와 홀딩등 던전내에 역할에 대한 점수를 부여하고
  그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을 MVP로 선정합니다.
  이계 던전 같은 차조나 마성 진 고던은 진혼 재료템을 
  MVP퀘스트(EX : 이계에서 MVP를 6번 달성하라 등)를 클리어시 일정 개수 증정합니다.

  MVP선정은 4인팟 일때만 하고 1인 이외의 3인의 점수가 현격히 차이가 나면 선정하지 않습니다.
 이는 다이쩔 잠수쩔 4컴 같은 실제 파티플레이가 아닌 것을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도입되면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되니 적극적으로 파티 플레이를 하게 될 것이고
 무조건 자기 이상의 스펙으로 팟을 구성하려는 사람들이 줄게 되어 라이트 유저들의 엔드 컨텐츠 진입이 증가
 할 겁니다. 부케 키우기도 좀더 수월할테고 운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도 열심히 하면 조금 더 빨리 재료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정한 점수 부여는 케릭터 밸런스 만큼 어려운 문제 입니다. 하지만 네오플이
 파티플레이 장려를 위해 꾸준히 모너터링한다면 케릭간 밸런스 패치에 대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글 솜씨가 엉망이라 너무 두서 없네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상향평준화만 하고 땡하지 말고 파티플레이를 유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고 그 방향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쪽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파플 유도 시스템은 그저 개인적인 아이디어일 뿐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간에 파플 유도가 시스템적으로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