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한숨만나오네 |
날짜 : 2016-02-09 01:22 | 조회 : 344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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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요청 (던파관련x 죄송합니다.)
딱히 글쓸 곳이 없어 자게에 올려봅니다.
던파와 관련없는 글 죄송합니다. 말투는 편하게 할게요. 대학 다니면서 사귄 친구놈 하나 있음. 10월달에 나에게서 12000원을 빌려서 겨울방학 시작하고 2주안에 갚는다함. 믿고 기다리는데 계좌로 돈이 안들어옴. 여유가 있었던터라 더 기다려줌. 근데 방학인지라 용돈을 안 받았더니 돈이 다 떨어짐. 그래서 12월달끝날 때까지 돈을 보내놓으라 했음. 물론 안보냄. 그래서 언제 갚을거냐했는데 자기 알바 월급날이 15일이라함. 근데 월급날이 지나도 돈을 안보냄. 24일 보낸다함. 근데 또 안보냄. 미안하다면서 하루하루 기간을 늘림. 이제부터 이새끼는 나를 아주 호구로 보는구나 생각해서 무조건 받아내보이겠다 생각했습니다. 나도 짜증이 나서 화내니깐 자기 엄마 번호를 주면 오늘시각으로 저번주 까지 돈을 안보내면 자기 엄마한테 전화를 하랍니다. 역시 돈을 안보냈음. 그래서 월요일까지 돈을 안보내면 어머니께 연락을 하겠다니깐 조금만 더 봐달랍니다. 저도 더이상 못참아서 무시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예상과 달리 이런 답장이 오네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더니 맞는말 인가 봅니다. 어머니께 갚아달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고 그저 아들에게 잘 말해서 돈 좀 갚으라고 보낸 문자인데 자기 기분 안좋다고 되려 저를 혼내시네요. 그래도 어른이라고 마지막에 예의 갖춰 설 잘 쇠시라니깐 마지막까지 저를 비꼬시네요. 던조인분들 제가 설에 이런 문자를 보낸게 잘못됐다고 생각을 저도 합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 잘못은 생각않고 자신에게 돈을 받아내려는 예의없고 개념없는 녀석으로 꾸짖네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글재주가 없고 글이 길어진 점 죄송합니다. 밤에 너무 화가나서 폰으로 적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고 엉망진창이네요.. 그럼 던조인분들 모두 설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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