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창인생에서 벗어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신년을 기점으로 던창인생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때 10만원을 주고 전직의 서를 사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전직의서 패키지가 나왔다 그래서 오랜만에 들어와 봤습니다.
작년에 매일들어왔던 곳이라 그런지 UI가 하나도 안바껴서 엄청 익숙하네요 ㅋㅋㅋㅋ
네오플은 아예 던창인생이란 내용을 홍보영상으로 활용하고 있더군요
이번 전직의서도 엄청나게 묵혀두려는 사람들이 많겠죠??

던창인생에서 벗어나고 처음엔 많이 허전했습니다.
스타2유즈맵에도 빠져보고
롤에도 빠져보고
스팀의 광활한 세계에도 빠져보고...
근데 던파에 썼던 돈을 다른 게임에 쓰면서 느낀점은
던파에 엄청난 돈을 썼다는 겁니다.
던창인생일때는 몰랐는데
한달에 던파에 쓴돈이면 폴아웃 최소 5개를 구매할 수 있고
5개면 적어도 500시간은 즐길 수 있는...
게다가 그렇게 돈을 쳐부었는데 접을때 잡템하나까지 싸그리 다 팔아서 돈으로 바꾸니까 90만원밖에 안되더라구요 ㅠㅠ 계정을 사는놈은 눈씻고 찾아도 없고...ㅠㅠ

가장 중요한건 몇일 게임 안한다고 스트레스도 안받는다는거에요!!
매일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돌았던 사탑과 이계 진고던......ㅠㅠ
술에 잔뜩 취했는데도 잠도 못자고 캐릭들을 돌릴 필요가 없다는거죠
장거리 갈때도 노트북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도 던창인생에서 벗어나서 무한한 게임의 세계를 아셨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물론 이걸본다고 여러분이 던파를 접을리가 없지만 ㅋㅋ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