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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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10-04 23:49 | 조회 : 451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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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한 레이드를 위하여 1-1 [연기/함포]
안녕하세요, 비루한 스펙의 레이드러입니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다사다난한 레이드때문입니다. 저는 비록 3캐릭밖에 레이드를 돌리지않습니다만, 어느 공대던 비슷했던 상황들을 모아 한번 정리해보고싶었습니다. 최근 여귀검사 2차각성으로인해 레이드 입문유저가 더 늘어났습니다. 유저가 많아지니 마찰이 많아지는건 따라오는 현상이지만, 불화없이 슬기롭게 해결해보면 어떨까 해서 써봅니다.
이 글은 크게 레이드 진행 중 / 공대톡 편 으로 나뉩니다. 1. 레이드 진행 도중 발생하는 다사다난한 일들. 안톤 레이드. 크게 1페이즈 : 검은 연기의 근원/ 흔들리는 격전지/ 견고한 다리/함포 방어전 2페이즈 : 에너지 차단(1,2,3,4 부화장)/ 검은 화산/ 안톤 심장부 로 나뉘어있는 現 던파 최종 컨텐츠. 많은 유저들이 레이드를향해 오늘도 스펙업을 하고있다. 1) 첫 연기 Trouble - 주요 트러블 사항은 이렇게 나뉜다. 1. 토그 피구슬 파괴실패 - 토그에겐 두가지의 회오리패턴이있는데, 바로 구슬을 여러곳에 뿌리면서 피격당하면 튕겨나가며 넘어지는 구슬이 생기는 패턴과, 대형 피구슬을 만드는 패턴입니다. 주로 발생하는 문제는 대형구슬에서 나타나는데요, 이 피구슬을 일정 시간내에 터트리지 못한다면, 푸른 구슬이 나오며 연기가 맵을 집어삼키게되어 '재입장'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피구슬 패턴이 나온다면, 토그딜도 중요하지만 구슬을 부숴주어 재입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패턴에는 예외되는 직업이있는데요, 바로 베메입니다. 베메는 구슬을 타격할만한 스킬이 없으므로 파티에 베메가 있다면, 베메를 제외한 파티원이 구슬을 없애는데 주력해주는게 좋습니다. 2. 토그 패턴 미숙으로 인한 잦은 죽음 - 검연의 진보스 토그에겐 다양한 패턴이 존재합니다. [돌진패턴/ 에어본 패턴/회오리 패턴/흡수 패턴/브레스 패턴] 이 패턴들중 유저의 목숨을 위협하는건 회오리/흡수/브레스 패턴입니다. - 회오리 : 자신의 캐릭터에게 빨간색으로 표식이 생긴다. 최대한 맵 중앙에 있는 토그와멀어져 회오리가 자신에게 오는동안 회피하거나 '검신의 유성락' 같은 스킬이나 '크루세이더의 2차각성 스킬', 혹은 무적기로도 회피가능하다. 캐릭터 끼임탈출도 활용해보도록 하자. - 흡수 : 토그 발밑에 하얀색 원형 장판이 생기며 전방위 반경을 끌어들인다. 이 때 유저가 토그에게 달라붙도록 흡수되면 토그는 체력을 회복하며 유저는 체력이 '아주 많이' 빠진다. - 브레스 : 토그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불을 뿜는다. 선딜이 길어 쉽게 회피할 수 있으나 때때로 파티원의 스킬이펙트에 가려 토그의 대사를 못보고 죽는 경우가 있다. 3. 네르베 구슬 위치 - 검연 던전의 보스인 네르베의 패턴중엔 "빛이 있으라" 라고 대사를 읊으며 4방향에서 구슬을 뽑아내는 패턴이있다. 이 구슬이 네르베에게 들어가면 네르베의 체력이 회복되며 이 구슬을 유저가 차단하면 유저의 스텟이 올라간다. 대부분의 공대가 흔히 부르는 '국룰' 을 사용하여 이 구슬패턴을 차단한다. ※ 국룰이란? 파티원 상태창을 기준으로 파티원을 왼쪽부터 순서대로 1p/2p/3p/4p로 생각한다. 1p가 11 >>12시 / 2p가 1 >>3시 / 3p가 5 >>6시 / 4p가 7 >> 9시로 이동하며 구슬을 차단한다. 네르베 뿐만아니라 견고한 다리에서도 좀비를 넣을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룰이다. 하지만, 딜을 넣다보면 자신이 맡은 범위안에서만 딜을 넣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 네르베의 구슬 패턴이 나온다면, 눈치껏 자신의 위치에 가까운 구슬을 사수하도록하자. 이 경우에 무리하게 국룰대로 하려다가 오히려 피를 보는 경우도 있다.(물론 서로 눈치보다가 구슬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되도록 이 패턴을 안보는 방법은 네르베 입장후 이 패턴을 한번 빼고 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파티가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홀리/홀딩들은 네르베 입장전 파티원과 대화를 통해 구슬 패턴을 보고 갈것인지, 바로 홀딩/아포를 쓸 것인지 조율한 후에 가도록하자. 4. 네르베 장판 부주의로인한 파티원궤멸 - 네르베는 자주 자신을 기준으로 발밑에 상당히 넓은 장판을 까는데, 이 장판에 일정시간 있으면 장판내에 있던 캐릭터에게 파란색의 투명한 막이 생긴다. 또한 네르베에게도 주황색 빛을 띄는 투명한 막이생긴다. 원리는 자석과 같다. 둘이 붙으면 유저가 죽는다. 이패턴만큼 생원이 무의미한 패턴도없다. 일어날때 아직 막이 씌워있기때문에 네르베가 그자리에 계속있다면 또맞고죽는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혼자죽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이 투명한 막이 터질때 자신만 죽는 것이아니라, 자신의 근처에 파티원이있다면 같이 폭사한다.... 혹시나 장판에서 빠져나가지못해 막이 생겼다면, 원거리에서 사용가능한 스킬만 써주면서 최대한 네르베와 떨어지는 편이 좋다. 괜히 딜넣으려다가 파티원 폭사시키면 클리어 속도는 느려지고 죄없는 파티원은 '아 십ㅂ..'을 속으로 뱉으며 코인을 사용하게된다. 연기를 가장먼저 언급한 이유는 첫번째 던전이기도 하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물론 함포 / 격전지를 관리하지 못하면 던전이 초기화되는 엄청난 사태가 벌어진다. 다리를 클리어 하는것이야말로 레이드 저지의 조건이다. 하지만 적어도 저지 단계 진행중에선 다리 클리어속도는 다른 파티에 전혀 영향을 주지않는다.(물론 다른 파티는 다리가 클리어 될 때 까지 계속 굴르므로 짜증이 들려올 수는 있다.) 그러나 연기는 저지단계 진행중에서 다른 파티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연기는 리스폰 시간이 다되지 않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안톤의 입에서 검은 연기가 흘러 나옵니다" 라는 대사와함께 다른 파티의 맵에 연기가 차기 시작한다. 연기 속에서 딜을 넣는건 불가능하므로, 다른 파티는 연기가 빠질 때 까지 대기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호흡을 처음 맞추는 공팟/ 신생공대/ 용병 에서 유저들은 자신의 파티원의 숙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던전이 바로 검연이라고 생각한다. 홀딩해서 잡는방식의 몹이아닌 토그가 있으며 네르베는 파티원이 협력하지 않으면 클리어 하기 힘들다.다리와 함께 파티원의 센스 및 숙련도가 가장 많이 요구되는 던전이라고 생각된다. 2) 함포 방어전 - 필자는 이 던전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고자한다. 할.거.없.다. 필자도 함포를 가보았으나 이 던전은 단 한곳도 어려운데를 찾을 수가 없다. 물론 주의사항이 있기는하다. 1. 수호병이 있으면 무큐기 사용금지 2. 큐브의 계약 사용금지 이 둘인데, 대부분의 파티는 홀리가 함포타이머를 사용한다. 따라서 수호병 등장 10초전 파티원은 모두 조심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큐브의 계약은 네이버에 '함포 주의할 점' 만 쳐도 나온다. '던파 레이드 공략'만 쳐도 나온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함포를 터트렸다하면 그 사람은 레이드가 끝나고 조용히 공대톡방에서 나가서 레이드 공략글 정독을 권장한다. 공대장도 그 공대원을 감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함포 공략 숙지 미달은 '레이드에 가고는싶지만 공략읽어보긴 귀찮고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진사람으로밖에 판단할 수 없다. 물론 다른 포지션도 그렇다만 함포는 버그가 아니라면 터져서도, 터질일도 절대 없는 던전이다. 1-2편 [격전지/다리]는 10월 5일자에 새로 업데이트 됩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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