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조각, 에픽 장비 하나쯤은 만들 수 있게 해주세요!

 저는 모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만,
헬 매일 도는 분들이 그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면 해서  생각나는 걸 적어봅니다.




에픽 가루라는 걸 만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완제 => 조각 => 가루. 점점 작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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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가루
                                                                                     에픽
0.001kg
재료

에픽 장비를 해체했을 경우에 나오는 아이템입니다.
해당 재료를 통해 에픽 장비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금빛보다도 밝은 노란 빛을 낸다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는 색깔이군요. 거기다 여기에 담긴 이 힘... 이것이
악을 물리치는 무기가 된다면... - 그란디스 그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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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느낌이려나? 합성같은 건 몰라서 그냥 글로 적었습니다.



에픽 장비를 해체했을 때, 코스모 소울과 별개로 나오는 교환불가 재료 아이템입니다.

기존의 에픽 조각 필요량 정도의 가루를 모으고, 거기다가
자기가 만들고자 하는 장비의 에픽 조각 소량(50개 이상이면 누웁시다) 및
기존의 재료를 넣어서 해당 에픽 장비를 만들 수 있게끔 하는 거죠.



솔직히 네 자리수로는 위의 가루를 모으고, 그냥 몇십 개 정도만 조각 모아서 만들면 안되겠냐 싶습니다.
사실 몇십 개도 힘들지만, 어깨나 반지 등을 위해 힘쓰는 분들께 이 정도면 빛이 되지 않을까요?


에픽 조각도 그냥 빻아서 가루 만들고 싶은데, 이것도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급 떠오른 건데 코스모 소울도 소울 창고로 보내주면 그나마 모으기 쉽지 싶겠네요.
(돈 냄새가 나서 버티지 못하고 팔아버리겠지만)




뭐라 하든 중요한 건 그냥 에픽 완제가 나오는 겁니다.
조각 자체가 농락이고, 가능성이 1%라도 있는 사람은
직장인밖에 없잖습니까. 아 1%도 관대하네요.
지금 이대로 조각 모으라고 하면 자기가 학교 들어갈 때부터 모아서
자기 자식 학교갈 때까지 모아야 하니까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 가지고 계신가요? (그냥 완제 확률 높여줘라 빼애앵ㅇ애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