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제시] 열풍은 실패한 업데이트 (길드 UX 무시 사실상 불가능한 제작 에픽등)

 

열풍은 크게 실패한 2가지의 패치 항목이 있다.
(솔직히 이벤트도 10주년에 비해 너무 허접스럽다.)

[첫 번째 - 길드 시스템 개편]

시스템은 개편되었을지언정 UX 직관성은 매우 떨어진다.

대게 접속하자마자 길드원 누구 있나를 먼저 살피는데 이건 댑스를 한 단계 더 거쳐야 한다.
사실 버그가 너무 심해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 보지도 못했지만, 유저가 주로 살피는 정보를 쓸 때 없이 숨겨두었다.

자주 보는 정보는 디폴트 탭으로 빼놓고 나머지를 버튼식으로 해서 창으로 팝업 시키는 방향으로 생각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두 번째 - 에픽 조각과 에픽 도감]

“거의 불가능한 제작 개수”

정말 요구 조건 개수가 말도 안된다. 어제 시험 삼아 800장 돌려봤는데 발뭉 조각 1개 뇌검 고룬 조각 1개 끝… 어느 세월에 이걸 다 모으라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에 아래와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해본다.

해결 방안

1.    요구 조각 개수 감소 (1000개라니 거의 1000장 써서 자템 조각을 1개 먹는게 말이나 되는가...)

2.      디아블로 처럼 해당 클래스에 맞는 에픽 조각을 우선순위로 떨궈준다.

3.      에픽도감이 계정귀속이 되어 한 클라스로 돌아도 계속 돌면 부캐 에픽도 맞춰줄 수 있게한다.

지금 에픽 도감의 문제점은 너무 보수적이며 열파참 때 말한 투자에 대한 기회비용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긍정적인 업데이트를 많이 해줘서 이번 업데이트도 많이 기대 했었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이번 패치는 너무 생각 없는 패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