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셋 3/5/7로 바꾸는건 어떤가요?

여러 캐릭터를 키워보면서, 또 여러글들을 눈팅하면서 든 생각을 적어봅니다.

필자는 캐릭 스팩들은 기본적인 이계셋에 에픽이나 레전더리 1개정도 되는 캐릭 몇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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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캐릭터를 키울 때 70까지는 방어구는 걍 퀘스트 템이나 드랍되는 보니크 혹은 마봉템을 끼고, 무기역시 퍼뎀의존도가 높지 않으면 그냥 퀘스트로 받거나 드랍되는거 좀 여유있는분은 10강정도 들고 사냥합니다. 

70이 되면 던파 어느정도 하신분이면 이계에 입문하시려하죠. 돈 쩔을 받거나,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꾸역꾸역 잡항 올리고, 잘 안받아주는 파티 힘들게 모아서 도시거나.

85 전후가 되시면 지옥파티로 에픽 파밍하시거나 고던이나 진고던 노가다 정도 하시고

이계셋이 어느정도 되면 일톤을 돌면서 레이드준비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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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제가 생각하는 던파의 기본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아바타 칭호 등등빼고)

제가 봤을때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문제는(날먹이다, 너무 약하다, 저캐릭 너무 강하다.)

캐릭터간의 성능문제도 있지만, 이계셋에 문제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마도나 여런 같은 6셋이 기본 셋팅인 직업들은 기본 셋팅을 한 뒤에 남는 칸에 에픽이나 레전더리를 투자해서 다양한 템조합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왕이나 수라같은 9셋이 기본 셋팅인 직업들은 못할건 없지만,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무기, 칭호, 아바타, 크리쳐 등등은 어차피 다하는거고요.)

저는 그래서 이계 셋을 3/6/9가 아닌, 3/5/7로 바꾸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계가 개편이 되면서 체감상 차조 드랍도 하루 4~5개정도 준거 같고,

옛날처럼 이계가 최종컨텐츠가 아닌 거쳐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셋트 수가 줄어든 만큼 밸런싱 조정도 해야겠지만. 이계템에 의존도를 조금 낮추고,

사장된 캐릭터도 조금만 패치해주면 다른 캐릭터와 격차도 어느정도 해소 될거라 봅니다.
또 모든 캐릭터에게 템셋팅에 여유를 줄 수 있고, 앞으로 젤바 이 후 컨텐츠가 나온다면 해볼만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이계셋을 3/6/9에서, 3/5/7로 바꾸고 어느정도 수치 조정을 하고, 이계를 가려면 이계셋팅을 해야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해소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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