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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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4-30 02:36 | 조회 : 3615 / 추천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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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캐릭터 밸런스와 유저가 해야할 일
매우 장문의 글이며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생각임을 밝힙니다. 스압주의
1. 던파의 캐릭터 밸런스가 개판인건 고의적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던파는 고의적으로 밸런스를 들쭉날쭉하게 잡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약캐유저는 노력하고 투자해도 성능이 안나와서 분노하고 강캐유저는 죄도없이 매일 욕먹으니 피곤하죠. 정말로 네오플이 밸런스를 바로 잡을 마음이 있다면 유저들의 의견 굳이 들을 필요없이 캐릭 개발자들이 모여서 수치를 조정해도 지금보다 훨씬 평준화된 밸런스를 만들어 낼 능력이 있습니다 유저들 의견을 모니터링 하고 청취하는 척 하면서 간을 보다가 한계다 싶으면 또 대규모 패치나 이벤트 신규캐릭/2차각성 하면서 주의 환기 시키고 새로운 강캐랑 약캐를 만들어내서 무한 반복 할 뿐이죠. 2. 유저들이 변해야 한다. 매일 내캐릭을 상향해라 강캐를 하향해라 안되면 강캐릭으로 갈아타는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캐릭터간에 동일하게 투자를 하면 성능이 10퍼센트이상 크게 벗어나지 않게 꾸준하게 캐릭터 밸런스 평준화 패치를 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구태의연한 운영을 갈아엎어야 됩니다. 네오플은 당장이라도 밸런스를 잡을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하향 평준화를 하면 유저들이 불만이 커지고 상향평준화를 하면 레이드 등의 컨텐츠가 급속도로 소모되기에 돈 적게 들이고 현상유지 하려고 밸런스를 안맞추는 겁니다. 이런 짓을 더이상 당해서는 안됩니다. 3. 국내던파의 현주소와 국내 유저들이 던파에 가지는 의미. 네오플과 던파는 국내 유저들의 생각보다 훨씬 거물로 자라났습니다. 이 정도로 국제적으로 성공한 공룡게임이 운영은 어떻게 이렇게 졸속적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한해 네오플의 총 영업 이익은 4천억원을 훌쩍 넘었으며 이중 3천억원 이상을 중국던파에서 벌었습니다.(매출이 아니고 이익입니다) 국내던파 매출은 급감해서 이미 비중이 미미합니다. 한국던파에 먼저 새로운 패치가 되고 유저들의 반응이 어떠한지 살펴보면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버그 수정과 최종패치를 완료한 후에 중국에는 보다 나은 버전으로 바로바로 업데이트 되는 것이겠지요...나쁘게 말하면 국내던파는 이미 중국던파의 퍼섭과도 비슷한 상황 입니다. 다만 중국 던파 네오플의 직접 서비스가 아닌 중국회사(텐센트?)를 통해서 제휴 하고 있고 워낙 방대한 지역과 많은 유저들이 있고 언어도 다르기에 국내만큼 빠른 유저 피드백이 힘들겁니다. 즉 네오플은 새로운 패치를 하고 문제점을 조정하는데 국내유저를 상당히 의지하고 있습니다. 캐쉬정책이나 아이템 등은 중국과 한국이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캐릭터 밸런스 문제만큼은 국내 유저가 먼서 소리를 모아서 압박하면 충분히 네오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 유저또한 한국유저와 같은 사람들인데 앞으로 이런 거지같은 밸런스가 지속되면 염증을 느끼고 이탈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내 유저들이 먼저 힘을 모아서 그러한 것들을 경고 해야합니다. P.S 재밌어서 하는 던파지만 어디가서 완성도 높은 좋은 겜한다고 자랑 좀 해보고 싶습니다. 캐릭터 고르는 순간부터 ㅇㅃㅈㅁ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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