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문제에 있어 최선의 돌파구

딴게임으로 갈아타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밑부분에 별표친 글씨만 보셔도됩니다# 저는 던파를 올해로6년째 해오고있는 뉴비입니다 (던파OBT때부터하던 친구들이 저보고 뉴비라고하더군요 저도 제가 아직은 뉴비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는 왜 던파를 하고있느냐 그 답은 이겁니다 오늘하루안하면 부캐 렙업 몇십을 못하고 절탑 못돌고 어제올린 비싼템 팔렸나도 못보죠 오늘은 에픽,이계셋을 꼭 얻겠다 진혼 노가다 뛰고 리버든 에픽이든 유니크던 그런무기들의 강화,제련,보주,칼레이도박스.........무기스펙업 저런빡빡한 일정은 한마디로 던창인생이죠 사실 저런 노가다를 하는이유가 결국 던전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쉽게돌려는 의도지요? 하지만 던파의 던전의 의미는 던전=아이템 던전도는 이유가 단지 아이템을 얻기위해서라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하자면 저는 여런처 즉 헤비베럴이 주 본캐입니다 헤비베럴을 5년 육성했지만 레압은커녕 이계 3셋도 안맟췄습니다(그래도 만렙은 작년에 찍었습니다) 왜 안맞췄느냐 하면 저는 제가즐길수있는 던파의 범위내에서 최대한 즐거움을 이끌어냈기때문입니다 무슨소리냐 하면 저는 그냥 던전만 돌아도 재밌고 중간에 "공정한 결투장"에 빠져 1년동안 렙업도안하고 결투장만 돌았었죠 제 기준으로는 '던파=던전돌고 pvp하는 아주재밌는게임'이런 인식이었지만 정확히 -공결이 없어지고- 나서는 저의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고렙에 고스펙이아니면 결장은 꿈도 못꾸게 된거죠 (결투장 개편되어 공결이 없어졌을때의 밸런싱은 정말 끔찍했죠 쳐지크래쉬 맞고서 바로 끝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스펙업을 하게됬습니다 레밸을 올리려면 어려운 던전을 돌아야하고 어려운던전을 돌려면 좋은 무기가 필요하고 좋은무기를 얻으려면 돈으로 사거나 레밸을 올리고 어려운던전을 돈다...... 결국 무한루프를 타게되죠 이건 마치 우로보로스 같습니다 지금의 던파는 자신의살을 깎아 자신의 배를 채우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이부분이 여러분들이 느끼는 던파의 지루함 던파를 왜하는가의 질문 던파가 욕먹는 이유가 됩니다 RPG는 자기혼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재밌습니다 남의스펙에 자괴감들필요도없고 딜이안나온다고 다른 캐릭터로 바꾸거나 과도한 스펙업에 시달리지더 않습니다 게다가 던파스토리는 완전히 산으로 갔습니다 봉인된 마법진이 위태위태하다 결국 붕괴되어 아라드 폭발 현 아라드가 없어지고 베이모스로 탈출한 몇몇 NPC들이 언더풋이나 멜트다운 같은 새로운 맵으로 이전했고 아라드 던전을 아예없애버렸고 저번의 패치로 아라드를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나의트의 컨셉인 다중우주론 으로 다른 세계의 아라드로말이죠 (중2적인 컨셉을 좀 밀어붙이겠다 생각했는지....) 이게뭔.......하..... 솔직히말해 아라드에서 있었던 스토리는 저에겐 엄청난 개연성으로 저의 흥미를 이끌었고 그것에 반해던파에 빠져든거죠 아라드는 그야말로 완전히 던파에 빠져들게할수있는 마성의 대륙이였죠 도데체 이태까지 쌓아올린 탑의 가장중요해야하는 그 밑부분을 왜 싹뚝잘라내서 가운데에 끼워넣었는지...... 게다가 저렙몬스터들은 전혀 던파스럽지 않습니다 귀엽고 깜찍하고 비리비리합니다 던파는 캐쥬얼게임이아닙니다 메탈슬러그처럼 중후한 맛으로하지 절대 메이플스토리처럼 귀엽고 깜찍한 몬스터들을 잡는 게임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천계부터의 스토리가 저는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무 언급도 안했던 카르텔이니 전쟁이니하는 진부한 이야기때문에 던파자체의 독특한 스토리에 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그래도 던전은 재밌게돌았습니다) 그래도 천계스토리는 양호한편이죠 아라드가 통째로 없어진거에 비하면말이죠 흠흠.....이제 마지막 당부를 드리자면 후반부로 갈수록 던파는 벨런싱 스토리 운영 이러한 치부가 점점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극적인 마약같은 패치로 이러한 부분을 유저들에게 잊게했었지만 지금 저 세부분의 취약점이 벌어질대로 벌어져 이미 주워담을수 없을 수준이되었습니다 더이상 추억팔이에 캐쉬퍼주고 특별한아이템에 이상한 패키지 이딴걸로 썩을 대로썩은 부분을 막을수가 없는겁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던파는 퇴물게임이고 더이상의 재미를 찾아볼수없습니다 썩을대로 썩어버린 이게임을 버리는것 이외에는 결코 던창인생에서 벗어날수없습니다 유저는 평생 노가다 하다가 서비스 종료해서야 노가다를 멈출것입니다 RPG란 게임이란 자신에게 맞춰 재밌게 하는게 목적이지 지금의 던파처럼 하는 게임은 현실이나 다름없습니다 던파는 유저들을 잘알고있습니다 유저가 아무리 욕해도 싫어해도 결국 이벤트 한두개 2차각성 한번하면 다시 돌아올것을 정말 잘알고있습니다 실로 대단히 멍청한 유저들 때문에 문제를 알고도 방치하는겁니다 저는 진부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던파를 몇주전에 접게됬지만 이결정을 하게된계기는 수백만가지의 던파가 가지고 있던 고질병때문입니다 문제가 사라지지않고 암세포처럼 여기저기 다른 곳에도 전염시켜서 치료는커녕 전염을 막기도함든지경입니다 암세포가된 게임을 붙잡고 재밌다고 한다면 그 암세포에 동화하게된겁니다 던파를 포기하세요 아주가끔씩은 들어올수도 있지만 던파에 많은시간을 쓰지마십시오 던파에 돈을 쓰지마십시오 던파의 마약에 현혹되지말고 던파를 접으시고 다른게임을 찾는게 그게 진짜 해법입니다 '언젠가는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유저들이 너무빠져나가서 비상사태 발령났을때아니면 조금이라도 섭종을 늦추려고 유저를 유지하려고 할때 이 두가지경우밖에없습니다★★ 1~2년정도로는 어림없고 절대 그때가아니면 닙니다 ※절대 던파에 무언가를 허비하지마세요※ PS.던파는지금 나락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던파를걱정하지마세요 던파는 수년간 이런 나락이나 함정을 잘 빠져나왔습니다 조그만 떡밥에 돈을 뿌리고 시간을 낭비하는 여러분덕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