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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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12-29 10:56 | 조회 : 173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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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고3' 들을 위한 공부법 조언
폰이라 글쓰기 힘드니 양해 좀
문과. 국어:B형은 나도 잘 모르겠으니 알아서 해. 수학:음 일단 문과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고 볼 수 있어. 꿈이 문과쪽이라 문과에 온 놈. 그냥 수학이 싫어서 문과에 온 놈. 전자에는 뭐 교대지망생이나 역사덕후들이 유명하지. 전자는 몰라도 후자 쪽은 좀 많이 위험해. 애초에 수학이란 게 단계별로 쌓아나가는 거야. 근데 수학 싫어하는 애들 중에 이 단계를 제대로 쌓지 못한 놈들이 대부분이거든. 그러니까 닥치고 외우다가 응용문제에서 탈탈 털리는 거지. 그니까 니들은 쪽팔리든 뭐든 초딩 중딩 수학에서도 모르는 거 있으면 차곡차곡 공부해. 음 사실 이왕이면 니들이 초중딩일 때부터 했으면 되는 거지만. 혹시 중딩님들 위해서 한마디 하자면 수학 예습하지마라. 한 학기나 뭐 그정도는 몰라도 쓸데없이 앞서나가지마. 이과도 해당되는 말. 과고나 외고갈라고 내신 높일라 그러는 거면 몰라도 괜히 예습지랄하는 건 시간낭비임. 학교진도에 맞춰서 꾸준히 해도 이과라도 시간 널럴함 중학생은. 암튼 만약 니가 차곡차곡 쌓아놓은 부류라면 수학병신들 쌈싸먹고 고등급 받으면 된다. 지금부터라도 쌓아가며 재수를 생각할 수도 있지. 문과수학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잘 하면 될지도. 개념이해가 중요하다. 공식말고 그 공식의 도출과정을 이해해야해. 사탐:외워 이과 국어:책이나 글 많이 읽어라. 별 쓰레기 같은 거 말고 좀 저명한 교수 같은 사람이 체계적으로 썼거나 암튼 잘 쓴 글을 읽어. 그러면 판타지소설을 읽어도 1등급 나온다. 그리고 머리 속에서든 실제서든 글 쓰는 연습을 해. 복잡할 거 없이 걍 논리와 구조에 맞게. 수학은 문과가 이과 하위버전인데 국어는 아니거든. 문학은 하위버전 맞아도 비문학에서 역점을 두기 때문에... 그니까 비문학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며 잘 풀 수 있게 노력해라. 그게 책 많이 읽기고. 시간 없어? 네이버 캐스트라도 읽어. 수학:전에도 썼지만 중딩들은 외고 과고 노리는 거 아니면 예습하지 마라. 이과라도 고3 때 제외하곤 예습라지 마라. 예습은 진짜 씨발 시간지랄이야. 그거하고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은 원래 잘 하던 애들이야. 그니까 머리가 되는 애들. 어차피 학교 진도 맞춰서 해도 안 늦어. 논술 같은 고득점 문제? 그건 나중에 차차 풀어도 안 늦어. 고3 2학기 때. 1학기 때 다 끝내놓고 ㅇㅇ 이과라도 수학을 다 잘하는 건 아니니까 못한다면 단계를 잘 쌓아놔라. 수학은 쌓는 과목이야. 아래가 빠져있으면 위로는 못 쌓아. 잘하는 놈이면 알아서 해. 잘하는 놈 기준은 최소 2등급. 과탐:역시 수학과 마찬가지로 개념 이해가 필수. 여기서 개념은 공식따위를 말하는 게 아니다. 그 결과의 도출과정을 이해하란 거다. 영어(공통):사실 난 영어 졸라 못해. 영어를 못한다기보단 그냥 영어문제에 약해. 그게 그거 같다고 느끼면 뭐... 암튼 영어는 문법과 단어라고 하는데 이거야 니들이 알아서 하고 연계교재 잘 챙겨라. 어찌 바뀔지 모르는 법이지만 고3 때 연계교재만 잘 봐둬도 성적 잘 나온다. 요약 국어:책 많이 읽고 수학:개념이해 잘 하고 예습은 웬만하면 하지말고 영어:연계교재 꼭꼭 보고 사탐:잘 외우고 과탐:수학처럼 공부해라 문과:노오오오답 덧. 나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야 많겠지. 하지만 나만큼 처놀면서 잘하는 놈은 얼마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냥 수업시간 때나 잘 해라. 딴 시간에 지랄말고 학교에서나 잘 해. 그거면 돼.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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