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토 최종예선 진출자들 보면서 느낀건데

액토가 더 인기 유지하고 높이려면 방식에 변화를 좀 주는게 좋겠음
일단 네임드급 선수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어드벤티지를 주는 방식이 필요해보임 

물론 예전처럼 시드에 앉혀놔서 리그 중후반까지 구경만 하다가 나오는건 말이 안되지만 현재의 방식으론 리그에 계속해서 모습을 보일만한 선수들 자체가 몇명없음 

리그에서 잔뼈굵은 선수들이 많이 하는말이

던파는 실력보다 상성이나 캐릭빨 이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반은 맞다고 생각함  

던파에서 신캐릭들은 결장 오벨 캐릭은 경우가 많은데 그 캐릭들에 대한 적절한 조정없이 결장 투입을 허가해주니 원래 네임드 유저들은 밀려날수밖에없음

그렇다고 새로 신캐들로 액토 유입된 선수들이 계속 액토에 참가할수 있느냐고 하면 그것도 장담하긴 어려움

쿠노이치나 다크나이트 같은 신캐릭들이 허용되면 또 벨런스 문제가 일어날수 있으니까  

그리고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솔직히 재미없음  

난 결장 접었다가 몇년만에 시작했고 한지 몇달됐는데 암제라든가 몇몇 직업들은 뭘 하는지도 모르겠음
무슨 스킬을 쓰는지 뭘 하는건지 예상도 안되고 재미도없어서 몇몇 직업이랑 할때는 던지는 경우도 많음

아..그리고 혹시나 오해할까봐서 적음  이 글은 특정인 누구를 저격하려는 글은 절대 아니고
던파리그 자체의 문제가 있다는 얘기임

던파가 예전처럼 인기 최고 게임도 아니고 솔직히 액토 보는 사람들도 여귀검사 엘븐나이트 이런 직업들은 자세히 모르고 보는 사람들이 태반임 

액토가 성공하고 더 잘되려면 눈에 익은 직업들이 많이 나오고 눈에익은 선수들도 나오고 해야하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예선을 못 뚫은 선수들 문제지만 

못 뚫을만한 상황을 계속 만드는 던파 벨런스에도 있음 

결자토에서 뽑는 벨붕캐릭만 해도 벌써  마도  소마  배본 암제 엘븐  사령그외에 로그 배메 어벤 남스파 남렝 인파 소울 이런 직업들도 있고 

리그에서 대다수의 자리는 이 직업군의 선수들이 차지함  

대충 정리하자면 캐릭간의 벨런스를 맞춰야하고 예전처럼 절대적인 네임드 권익보호는 안되지만 어느정도 네임드들에게 어드벤티지를 주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말임  

물론 진짜 결장 좋아하고 결장 열심히 하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실력으로 뽑는게 맞지 뭔 권익보호냐
네임드들만 해먹고 우리는 계속 듣보로 남아야 하냐?

이럴수도 있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적은 글이니 그런 분들은 조금 이해해주면 좋겠음 


아무튼 곧 겨울 액토 시작하는데 재밌는 시즌이 되길 기대합니다  

액토 나가는 선수들 화이팅하시고 안나가시는 분들도 즐감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