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이린한테 진지하게 진심담긴 글좀 적어본다.

그전에 뭐 강종 안하겠다는 제목의 글내용에 대해 답변하려다가 프로젝트매니저님께서 회의좀하자고해서 다녀와서  늦게나마 작성해본다.

보통 시비가 걸려오면 기분나쁘기보다 왜 시비가 걸려오는지 한번즈음 생각해보고 모르겠으면 한번 물어보되 질문에 응하지않고 헛소리만하면 그때부턴 시비에 대해서 수긍해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특히 말도안되는 데다가 기가차면 기분이 나쁠이유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말아버리지.

렉, 핵, 버그악용 등은 이전에도 내가 무수히 많은 비유를 통하여 언급했으니 더이상 비유는 생략하고 지금은 옛날같이 신고를해도 방관하지 않고 처벌은 한다. 이건 직원분이 직접 이야기해주신건데 위와 같은 사례에 대해서는 신고가 오기전까진 방치를하며 신고가 와야지 그때서야 직접 손을 써서 찾아보고 조치를 취한다더라.  당한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그냥 그거 한번 당했으면 안당할 궁리를 해보고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한번 쉬어주면 되지. 그거 게임한번 못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물론, 조치를 안해주면야 너가 생각한대로 별의 별 방법이 다 떠오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요즘은 조치를 취해주니까 바로 보이는대로 신고를 하고 기다리는 쪽을 택해.
막말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맞받아치면 지난번 나처럼 저격을 맞저격으로 대했다가 욕먹는 꼴밖에 안된다. 결국 정당방위는 커녕 둘다 상병신취급받는거지.

그 저격사건으로 인해 굉장히 나한테 실망하는사람이 많았을거고 타인에게 민폐를 끼쳤기 때문에 그게 죄송해서 최소한 다시는 그런일은 번복하지 않겠다고 진심으로 글을 썼고 지금도 안그러고있다. 과거는 지워질 수 없어도  그 과거를 다시 재현하지 않는다는 약속후 실천하고있다면 언젠가는 그에대한 언급이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즉 그런 유저들을 대상으로 강종을 해야된다는건 그냥 자기합리화뿐이고 남한테 공감을 형성시킬만한 이유는 되지 않는단 소리다.

내가 너 사람취급 안한다고 한 이유도 그냥 단번에 아 이런새끼구나 이런것도아니고 문제점에 대해서 이랬었는지 왜 이랬는지 이런행동을 안하고 다른방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하나하나 다 물어보면서 이야기를 하려해도 넌 타협할 생각도 없고 이상한소리를하고 뻔뻔하게 적반하장을 하니까 한 일년가까이 지켜본 결과 사람이라면 고의적으로라도 이럴수가 없다라고 판단해서 생전 처음으로 이랬던거지.

게다가 그 도 라는것이 이미 하늘을 뚫을정도인데 이제와서 몰래카메라이거니 잘해볼라했거니 하면
생각을 해봐. 열가지 좋은 일을 해도 한가지 나쁜 일을 하게되면 대부분사람은 나쁜 일 한가지만 기억하게 된다는데 왜 그게 잘못된건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가 한 일이 옳다고 가정을 하고 생각을하니 트러블이 날 수 밖에 없지.

그래도 지금 니가 하는 행동이 진정 컨셉이고 잘해보려고 한다면 니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떳떳하게 수긍을 하고 반성을 하고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여라.

탑이 쓰러지는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공들여 세우는건 오래걸리듯이 당장에야 니 과거가 금방 사라지진 않겠지만 언젠간 잊혀지겠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언급하지만 남이 개짓거리를하던 그건 자신과 상관없는일이다. 똑같이 갚는다고 제3자가 그걸 정의라고 봐주지 않어. 내가 겪어보고나서 전달해주는거니까 그냥 과거 싹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풀어.

물론 나도 이 글 쓰고 나서 너의 과거를 싹다 잊는다는 보장은 못하겠는데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나도 널 다르게 보는 때가 있겠지.

이래도 소용없으면 더이상 이렇게 쓸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