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오타쿠형님들 극혐했는데

씹덕의 힘을 느끼게 된 계기가 있음

제가 원래 9월까지만 해도 모의고사 일본어1 점수가 40점을 못 넘었음

이제 다음 평가원 시험 = 수능인 상황에서 2등급을 못 맞추니 서울대는 지원도 못해보겠고 해서 마음이 답답했는데

9월부터 약 40편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나자 무슨 일본어에 감이라도 생겼는지 수능 당일엔 48점으로 1등급을 받아왔셈

 오덕문화가 제 인생을 살렸음 가뜩이나 한국사 마킹하나 더 나가서 일본어 대체 아니면 답이 없는 상황이 된 지금으로선 ...그저 감사할 따름

치토게 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