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범이범을범함 | 날짜 : 2014-12-01 11:05 | 조회 : 165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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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런처한테도 런처계의 사령상향좀이 있었는데그의 이름은 던조의노예. 공결 당시 H거너G 라는 캐릭으로 승률 64퍼 투신을 달았던 사람임. 윈드밀도 쓸 줄 모르면서 중화기는 기가 맥히게 써서 감탄이 나왔던 사람인데..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때는 2010~2011년. 물론 지금도 결투장에서 남, 여런의 입지가 그리 좋은 편은 못 된다만 당시 런처는 결투장 폐기물 리얼 점심밥 수준이었음. 양자폭탄의 타게팅이 적에게도 보여서 3초동안 떨어지는 늦둥이 양자는 도저히 상대방에게 맞출 수가 없는 죶또라이 스킬이었고, 쿨도 지금보다 길었음. 미라클 비전? 그거 켜도 화면 밖에 있는 런처의 좌표가 상대에게 보였음. 캐넌볼도 선슈아 없이 2초 충전해야 터지는 제한이 걸려 있어서 써먹을 수 없는 핵쓰레기였고. 지금은 딜 하나는 깡패로 불리는 끝판 양익콤 역시 당시 지나가던 폭주 킨 버서커 피 1/4도 못깎는 똥딜스킬. 이 상황에 마치 작년도 사령상향좀처럼 혜성같이 등장한 존재가 던조의노예 ( 이하 던노) 사냥트리로 지존 4를 찍는 병신같은 업적을 남기고(류탄 라이징 없단 소리 ..)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에 런처는 병신이니 상향해달라는 꾸준글을 쓰기 시작함. 그의 꾸준한 징징에 포함된 상향안 목록 ( 지금 시점에선 굉장히 당연해 보임) 1. 미라클비전 발동 시 런처의 위치를 표시하는 이름 좌표가 화면 밖 상대에게 보이지 않게 하자 2. 캐넌볼 선충전 없애줘 3. 양자폭탄의 타게팅 마크가 적에게 안 보이게 해라 낚시를 할 수가 없잖아 이것이 모두 이루어지고, 모두 익스의 선행으로 5만 줬던 캐넌볼을 마스터하기 시작하면서 결투장 런처는 조금씩 살 길이 열리기 시작했었음. 죶쓰레기 똥캐로 겜하던 남런들에게 던조의노예는 하나의 민주투사같은 존재였음. 모두들 지금은 민주주의 체제 국가에서 살아가는 걸 당연하게 여기지만, 피를 토해 가면서 싸워 그것을 쟁취해낸 선구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말임. 런처 상향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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