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제인2 | 날짜 : 2014-10-10 20:34 | 조회 : 54 /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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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척..
AM 2 : 04.
나는 편의점에서 가끔 있는 진상 취객손님들을 퇴출시키고는 토사물을 치우고있었다. 딸랑-♬ 편의점 문에 걸어둔 작은 종이 가게안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문으로 눈을 옮긴 나. "아...어서오세요." 저 여자는 누굴까. 나는 2초정도 감탄을 내뱉다가 버벅거리며 그녀를 맞이했다. "저.. 혹시 아이스볼트 있나요?" "네?" 아이스볼트라면, 담배를 말하는건가? "네, 네, 있어요. 한 갑 드리면 될까요?" "네." .. 그녀는 내게 거스름돈과 담배를 건네받자마자 다급하게 가게를 나섰다. 뭐, 어쨌든 이런게 중요한건 아니고. 나는 몇분 뒤 온 알바형에게 가게를 맡기고 집으로 갔다. 다음 날, AM 8 : 10. 나는 학교 앞에서 멈춘 버스의 문을 통해 같은 교복차림의 아이들과 같이 버스에서 내렸다. "야!" "응, 병신아. 왜불러." "와, 인성보소." 나는 다가오는 친구와 투닥거리며 교실로 들어갔다. 교실 안은 이미 화장을 고치는 여자들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남자애들, 조용히 누워서 자는 아이들로 붐볐고, "지금이 몇신데 이지랄들이야! 다들 자리에 앉아!" 담임이 곧바로 들어와서 교실을 통제하고, 아이들은 후닥닥 제자리로 찾아가 앉았다. "흠흠, 들어와라." 그의 헛기침에 이어 교실로 들어오는 여자. "우와-" "존예 ㅅㅂ" 교실의 아이들은 그녀를 보고는 아우성 거리기 시작했고, '저 여자..!' 내가 봐도 참으로 이쁘다고 감탄할 그녀는 어제 분명 내게 담배를 사간 그 여자다. 그녀 역시 나를 보곤 알아챘는지 잠깐 주춤거리더니 태연한척 다시 담임 옆으로 갔다. ㅅㅂ 망함. 소설 어떻게 쓰는거죠? 나는 거침없이 그녀의 ㅂㅈ를 탐험했고, 신음을 흘리는 그녀의 입술을 탐하며, 그녀의 ㄱㅅ을 주물럭댔다고합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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