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로 런처 카운터로 기회잡는 비중 상당히 크지 않음?

  기회잡기 3대 패턴이 양자폭탄 / 잭스바벡카운터 / 날먹캐넌볼 이렇게 있음.

 이 중에 캐넌볼도 발동시 슈아로 상대가 던진거 하나 카운터치면서 쏴서 기회잡을 때가 많음 이를테면 레인저가 앞에서 라이징쏜 걸 캐넌볼로 카운터치면서 쏘고 튕겨오는거 바벡으로 잡는다던가


  공결때처럼 정말 한 번도 안 띄우고 견제로만 죽이는 게 불가능한 이상 흩뿌리는 중화기들은 스플래시 뎀지 누적용이고 실질적으로 기회를 주는 건 캐넌볼과 어설프게 들어오는 상대에게 치는 카운터가 기회잡기의 다수를 이룸


 런처는 카운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릭이고, 동시에 그런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서인지 기본 z스킬 중 슈퍼아머 판정이 꽤 좋은 편인 잭스파이크와 그 판정을 그대로 복사한(사실 잡기다보니 잭스보다 판정이 좀 더 좋은 구석도 있음 판정존속시간이라던가) 바베큐가 존재함. 지난 수 년간 고수라고 불렸던 런처들 중 카운터에 뛰어나지 않았던 런처는 단 한 명도 없었음 어떤 님들은 거의 신기에 가까울 수준의 강철잭스를 시전하곤 했는데..


 그냥 그렇다고요 의존하니까 좋은건지 좋아서 의존하는건지는 닭과 달걀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