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일노츠님 사기캐릭으로 개꿀빠시는데

 라고는 해도 꿀단지캐릭으로 꿀빠는것도 저정도까지 빨기는 쉬운 일이 아님

가령 모친탈출 십사기캐릭 베가본드를 츠쿠야님의 손가락으로 해도 1900을 넘기긴 힘들단말임

실제로 핵폭검캐릭은 최고알피가 1882인가 그럴거셈 어니커는 어떻게 넘겼는지 모르겠지만

캐릭이 전혀 연구가 안 되어 있다는 말은 그 캐릭을 상대하는 입장뿐만이 아니라

그 캐릭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똑같은 거.

그런 의미에서 티슈히메님이나 아일노츠님 츠쿠야님은 신캐릭 플레이 방법을 개척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단 나름대로 칭찬받을 만한 점이 있음.  나래님이 부캐로 하는 엘븐의 rp는 아일노츠님 엘븐보다 한참 아래인데, 이건 나래님이 감각이나 결투장 다루는 센스가 아일노츠님보다 후달려서가 아니고 단순히 나래님은 엘븐을 별로 안 하고 아일노츠님은 엘븐으로 할 수 있는 걸 있는 대로 파냈기 때문. 즉 남들은 꿀빠는 캐릭을 키우더라도 대강대강 해서 미적지근한 꿀을 빨았다면 아일노츠님은 꿀단지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공로가 있다고 할 수 있겠음.

그렇다고 위의 3캐릭 ( 암제 엘븐 베본)이 고레이팅에 갔다고 해서 해당 레이팅의 타직업 유저들과 실력이

동급이라는 소리는 아님.  애시당초 그 캐릭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테크닉이 고작 몇백 전의 전적만에 다 발견될

정도로 쉬웠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 츠쿠야님처럼 기존에 오만가지 직업에 대한 경험과 숙련도가 풍부한 사람
이 몇백전만에 고레이팅 가는 건 차라리 이해가 되지만 티슈님이나 아일노츠님처럼 애초에 결장경험 자체가 많지 않은 분들이 이정도 입지를 차지하시는 걸 보면 분명히 기존 캐릭들과 조작난이도 및 성능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