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생규장전을 읽어봤는대말이야..

데페루디아가 생각나더라..

난 그놈 많이사랑했는데..

최랑이 저승으로갈때 불러준 그 노래마저

루디아가 나에게 흔하게 했던 그 차가운말이

나에겐 겹쳐들리더라.. 너 많이사랑해 새끼야..

안받아줘도돼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언젠간 이어지겠지.. 이생과 최랑처럼..

루디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사랑해 빠가야..

다시 헤어져도

우리사랑은 후세에서도 영원할테니까..

요즘 보기 뜸한 너를 그리며 글을쓰는 고아래가...

다음은 삼포가는길 이라는 책을읽어보려그래..

그때도 또 쓸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