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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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1-04 06:28 | 조회 : 283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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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아 : 바람이 머무는 대지 1화|
탁 -
탁 - 가벼운 소녀의 발걸음이 넓은 공간 전체를 울린다. 그녀들은 어찌하여 이런 적막한 공간을 걷는것인가 - 양 뺨에 새겨진 굵은 흉터만이 그들이 전사임을 알려줄 뿐이다. |히스테리아 : 바람이 머무는 대지| " 젠장, 여기도 아니야. 그녀석의 말대로 이미 빈 상태야 " " 아아.. 아무튼 좀 더 찾아보자. 여기서부턴 갈라져서, 조직의 남은 사람들을 찾아내는대로 즉시 처치한다. 그게.. 다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 그룹의 리더로 보이는 한 소녀는, 무너진 바닥 틈새를 칼로 후빈다. " 어? " 틈새로 보이는 계단. 허겁지겁 달려간 지하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녀의 큰 눈에 놀라움이 스쳐 지나간다. " 오랜만이군 " " ...... " " 이라고.. 할 수도 없나. " " ...... " " 눈앞에 보이는 건 히스테리아의 후예. 레이라칸의 완전체의 모습이다. " " 케인.... " " 양성구유로 1000년이 넘는 수명.. 그 시간동안 계속 빨라지기만 하니, 상당히 거슬리는 상대임은 틀림없지. " " 죽어.. 있는건가? " " 물론이지. 하지만 이 종족은 절명한 뒤 부패하는 속도가 상식을 초월한다고. " " 괴상망측한 실험을 하고 있었군.. " " 우리들도 고생하고 있다고. 압도적인 속도차이를 어떻게든 매꾸려고 말이야. " " 저 목걸이는 뭐지? 죽은 자의 목에 걸려있는걸로 보아 단단한 저주가 걸린것 같군. 네크로멘서의 술법인가? " " 아니, 저건 제국의 청금석 목걸이다. " 다음화에 계속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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