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리피데스I | 날짜 : 2019-04-09 19:27 | 조회 : 773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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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빨을 드러낸 것들, 한편으론 감사하다.내 앞에서 이빨을 드러낸 것들, 나의 누런 이를 비웃기라도 한 듯 새하얀 건치를 내 앞에서 드러낸 것들, 나는 당신들에게 한편으로 감사하다.
새하얀 건치를, 20세 치아 80세까지 2080 치약으로 꾸준히 이를 닦아온 것처럼 보이는 당신내들의 희고 깨끗한 이빨을, 나는 한때 동경했다.
나에게, 당신내들의 건치는, 누렇고 마모된 치아를 지닌 나에게 있어서, 이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한때는 당신내들을 증오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론 감사하다.
2080, 20세 치아 80세까지 유지하길 기원하며, 당신내들의 이빨에 존경을 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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