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리피데스1 | 날짜 : 2019-02-05 13:21 | 조회 : 2004 / 추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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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라는 사람은 들어라끝까지 개판치는 꼴이 아주 가관이다. 별 시덥잖은 것들이, 의미가 없다느니 지껄이기나 하고 있고. 죽고 싶지 않으면, 이 세계 어디의 터럭 한올도 의미 없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결장이 정말로 썩어버렸다는 것을 아는가 모르겠다. 인원 수가 적더라도, 사람들 저마다, 바른 마음이라면, 나름 시골학교와도 같은 풍취가 있을 것이나. 작금에는, 썩어버려서 치유하는게 불가해 보일정도로, 마음이 썩어버린 인간들이 넘쳐난다. 그들 모두가 결국은 바른 길로 들것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나, 단지, 시간 단축의 문제다.
그대가 나에게, 지랄발광을하며 보인 언행들을 되짚어 보면, 그대에게 무언가 사연이 있다는 것은 의심치 않을 수 없다.
뜬금없이 매칭중에 미안해. 라고 말하기나 하지 말고. 제대로 밝히고, 사과해라.
나는 다른 모두와 마찬가지로, 그대가 밝히는 것이 결투장에 있어 아주 중추적인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
자신을 숨기려는 것은, 타인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음인가. 허나, 잘못을 인정하고, 제대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에게 어느정도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알고 있는가.
그대가, 지금,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하는지 알기를 바란다.
과거를 잃어버리는 것은, 애석한 일이겠지만, 지금 다시 하나 둘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은, 분명히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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