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리피데스1 | 날짜 : 2019-02-04 16:19 | 조회 : 2522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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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라는 분에 대해서음력 설날, 새해가 오기 전 마지막날, 묵은 것을 씻어내듯이, 잔디라는 분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이곳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김현도팬카페라는 곳에서 잔디님과 여러 글로 교신하며, 느낀 감상에 대한 총평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의 발단, 그것은 잔디님이 김현도팬카페에 작성하신 하나의 글에 있습니다.
지금은 글이 사라져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없지만, 대체로 빛의 신호님을 저격하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그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잔디님이 저와의 친분관계를 자칭하신 부분이었습니다. 이 분은, 꽤 오랫동안, 게임 내에서 일챗으로도 저와의 친분관계를 자칭해 오셨습니다. 처음보는 분이, 공결때 저랑 아는 사이셨다고 말하며, 갑자기 관계를 왜 끊었냐느니, 제가 무슨 버섯스 길드에 있었다느니, 태어나 처음 듣는 소리를 하시기에,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렇게 지내고 있던 중, 그러던 중, 12월 18일에, 이분이 제가 쓴 글에 다셨던 댓글이 기억납니다. 공결때 도넛이라는 유저를 기억하시느냐고, 다셨기에, 전혀 기억에 없고, 공결때 카인에 리피데스라는 이름으로, 엔엔님이 생성하신 캐릭터도 있고 해서, 무언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모른다고 대답해드리려고 했더니, 그새에, 갑자기 댓글이 삭제되어서, 어째서 지운 것이지. 더 이상함을 느끼던 차에, 그 다음에 쓴 글에, 이분이 또 새로 댓글을 다셨습니다. 쪽지를 보내셨다고, 확인해 달라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확인하고 쪽지를 보내드렸습니다. 빛의 신호님에 대한 내용의 쪽지였고, 어쨌든 답장을 한 것으로, 이분과의 일은 일단락 되었는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쪽지를 이용해서, 이 분이 거짓말로 점철된 내용을 카페에 작성해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그 후 꽤 시간이 지나서였습니다. 빛의 신호님을 저격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고, 그 사이사이에, 저와 친분관계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뭐..? 친분관계가 있었다고 말을 한 것, 그것 자체까지라면, 그래도, 엄청나게 이해할 수 없는 일까지는 아니고, 무언가 오해가 있다면, 그저 오해를 풀면 될 일이겠으나, 정말로 문제가 된 것은. 잔디님의 쪽지에 대한 답변으로, 드렸던 쪽지를, 제가 먼저 알아보아 보냈다고 거짓말한 내용이었습니다. 뭐지 이건..? 너무 이상한 글 내용에, 날이 선 상태로 가서 물었습니다. 그 후의 전개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gumchoding?iframe_url=/ArticleSearchList.nhn%3Fsearch.clubid=18423548%26search.searchdate=all%26search.searchBy=3%26search.query=%B8%AE%C7%C7%B5%A5%BD%BA%26search.defaultValue=1# 그 후로는, 제대로 된 답변 없이, 마치 울고싶었던 사람이 마침 뺨을 맞아서 잘됐다는 양, 꼬투리 하나 잡았다는 핑계로, 어떠한 답변도 없이, 유야무야 빠져나간 것입니다. 허나, 저는 도저히 이 분을, 저와 친분관계가 있었던 사람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첫번째로. 원래, 이 분은 매칭되었을 때 별로 악한 말이 없는 분이셨습니다. 편하게 생각하고 매너유저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비매너채팅을 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분이 여성 행세를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아마도 이분이 악성채팅을 시작한 그 시점이 이분의 정체가 드러난 시점과 겹치는 것도 같습니다. 보통, 예전에 만났던 사람을 만나면, 다시만난 그 순간부터, 반가움에 안부를 묻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게, 처음 몇개월 동안은, 친분관계에 대한 어떠한 일언반구의 말도 없다가, 갑자기 몇달뒤부터 뜬금없이 저와의 친분관계를 자칭하시기 시작한 것은, 정황상 대단히 이상합니다. 두번째, 이 분이 제가 버섯스 길드라는 곳에 있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런 길드에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제가 던파를 처음한 것은, 물론 오픈베타 무렵이지만, 정말로 만렙을 찍고 제대로 시작한 것은, 2011년 1월 무렵입니다.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했다가, 친구는 결국 접고 저만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길드없이, 친구랑만 채팅하면서 게임하다가, 점차로 결장이 재미있길래, 은단도 찍고 하던 차에, 결장유저도 모집한다고 해서, 들어갔던게 28세기님이 운영하시던 口大 라는 길드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자결운둔솬사님이 만드신 악마군단장으로 옮깃 것이, 전부로, 그런 길드에는 몸담은 적이 없습니다.
세번째로, 이 분이 정말로 저와 친분관계가 있었고, 저에게 우호적인 분이셨다면, 제가 이분에 대해 사정을 설명하는 것을 요구했을 때에, 이분이 저에게 사정을 설명하려 했을 것입니다 저 또한, 큐큐님이 한자로 닉네임지은 메카닉으로 부캐돌리실때에, 해당 캐릭터와 대장전을 한 적이 있습니다. 큐큐님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셨지만, 그래도 저는 반가움에 사정을 설명하며 이야기 해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반가움이 사라지고, 적대감으로 돌아서. 사정을 설명하려 하지 않고, 철회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번째로,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제가 답장으로 드렸던 쪽지를, 제가 먼저 보냈다고 거짓말한 부분 또한, 도저히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다섯번째로, 빛의 신호님과 카톡을 하셨다고 하셔서, 쪽지를 보내드려는데, 애초에 그 카톡을 했다는 말 자체가 거짓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시점에서, 더욱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여섯번째로, 도저히 이 분이, 저와 친분관계가 있었다면, 제가 기억하지 못할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던파를 제대로 시작한 것이, 모험단 생성일을 보니, 2011년 1월 14일의 일입니다. 공결 이전에 알았을 리는 도저히 없고, 제 기억또한 확실하고, 던파 공결이 추가된 것이, 2011년 4월 28일이니, 제가 군입대한 2012년 1월 2일까지는, 대략 8달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공결 시절, 친분관계가 맺어질 수 있다면, 그 루트는 단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매칭에서 직접 만나 게임을 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길드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 당시 저와, 매칭이 되려면, 특급결장, 지존2 이상의 유저여야 할테이고, 친분관계가 쌓일 정도가 되려면, 대단히 매칭이 많이 된 사이가 아니고서는 힘들 것입니다. 허나 그렇게 매칭이 됐다면 제가 기억하지 못할리가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저는 사교적이지 않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일반채팅을 치는 일도 그다지 없었고, 친분관계를 그다지 맺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정말로 제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고 생각할만한 분들이라면, MinamiHaruka님 병속의눈물님, 엔엔님, 배오메님, 영정그플님, 히스님 등등. 배오메님께 이계쩔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왠만하면, 대화한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격발님께 투신컷이 얼마인지 질문드렸던것도, 쯔꾸야님께 경험치가 얼마나 되시냐고 여쭤봤더니 천만을 넘었다고 하셨던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Reindeer, sniper.rc 이분들과는 대장전 리그에 한번 나갔던 기억도 납니다. 로시크루시안 이라는 수라분께 패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결때는, 대장전이 대단히 활성화 되어 있었고, 그 당시, 정말로 친했다고 했다면, 대장전 한번 하지 않았을리 없고. 대장전을 함께 한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장전의 대부분은 MinamiHaruka님과 함께 했었으므로, 저 분이 끼어들 틈이 도저히 없습니다. 흑인랩터, 큐큐님이 쓰시던 한자메카닉, 미나토상, 마스터파이어, 뤼네이트, 예대제, 서가영 등등, 저분과는 대장전 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길드에서 만났다고 하려면, 구대 길드에는 저분은 없었습니다. 길드원 수 자체가 적고, 주요한 사람은, 28세기님, 초아님, 그대는밥님, 등 많이 접속하셨던 분들은 기억하고 있고, 저분은 없었습니다. 악마군단장 길드에서 만났다고 하려면, 악마군단장 길드가 창설된 것이, 오형짱님 블로그 들어가보니 10월 30일의 일입니다. 제가 가입한 것이, 11월 초라고 하면, 제가 입대한 날짜인, 2012년, 1월 2일 까지는 대략 60일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가깝게 얘기했다고 할만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하기 힘듭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대학교도 다니던 시절이라, 방학전에는, 기숙사에서 집으로 오는 금토일에만 주로 게임했었으므로 그렇습니다. 7일중에 3일, 그것을 60일로 나눠 환산하면, 대략 25일 언저리 일까요. 그 사이에 그렇게 된다는 것은, 도저히 힘듭니다. 오랜만에, 군글이라는 것을 보니, 적귀란 gisoon 이런 적혀있는 닉네임들의 거의 9할 이상의 전부가 기억이 납니다. 그 정도로 저의 기억은 선명한데, 제가 알아보지 못할리 없습니다. 또한, 사족을 덧붙이자면 그때에 비해서, 지금의 유저풀이 얼마나 줄어들었는가, 새삼 실감하게 되기도 합니다. 잔디라는 분이, 제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아보라고 하셔서, 찾아보았으나, 도저히 문제로 보이는 부분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상하다는 감정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외려, 저는 저 잔디라는 분이, 혹, 남극펭귄슈트라는 분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주요한, 단서로 생각한 것은, 매칭 시작전, 저에게, "죽인다"라는 말을 하셨던 것입니다. 제가 던파 결투장을, 적어도 15만판 이상 해왔지만, 저에게 그러한 표현을 하신 것은, 단 두 사람 뿐입니다. 한명은 남극펭귄슈트라는 분이 여러차례 그러셨고, 나머지 한 분은, 이제명레인저님이 딱 한번 그러셨던가 그렇습니다. 그 두분 중, 이제명레인저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 남극펭귄슈트님 만이 남는데, 남극펭귄슈트님 특유의, 그, 있지도 않은 버그가 걸렸다고 하는 그 버릇, 과 함께 나오니, 데자뷰를 느끼는 듯한 감각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있지도 않은 신빛 버그가 있다고 하기 + 죽인다. 그 두개가 중첩되서 나오니. 그것도 여러차례 나오니, 도저히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두 분이, 캐릭터로 선택한 것도 배메이고, 잔디라는 분의 배메와 붙어본 적이 있는데, 대각선에서 별모양미사일을 던지며 무빙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실력또한 낭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했고, 승패 또한 제가 졌던듯 합니다. 그것에 합쳐서, 블로그에 가보면, 아이디 자체가 0210ywy ailu218 생일 조차 비슷하고. 똑같이, 블로그에는, 베매빌드영상을 주로 올려놓으시고. 그것에 하필이면, 잔디라는 분이 글에 적어두었던 많은 렉권유저 중에서 단 한사람 빛의신호님에게만 관심을 기울였다는 사실 또한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두 분이 함께 어뷰징하셨던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의 말에 대해 대답할때의 말투조차 비슷합니다.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orum&num=653099&col=subject&kw=플메이지 https://cafe.naver.com/gumchoding/11626 여러가지 이유로, 이상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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