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인파유저 분석

1군 : 김형준

 

 통결부터인지 공결부터인지 언제부터 결투장을 해왔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않지만 그것은 중요치않다. 당시 닉네임이 HJ)LighT 였는데 아마 형준이의 오른주먹이라는 뜻이였던거같다. 공정한결투장 때에는 미카엘, OㅅO*(ㅇㅅㅇ인파 아님 z), 김지훈들과 나란히 1군라인이긴했지만 독보적으로 눈에 띄지는 않았었는데, 공결이 없어지기전 첫액토에서 '세대교체'팀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며 이때부터 홀로 1군의 자리에 오르게되었다. 이후 HJ)LighT 캐릭을 삭제하며 (재수때문이였던거로 기억) 허롤짱짱맨이라는 캐릭터로 갈아탔다가 그것도 접고 (이캐릭이 어떻게됬는지는 모름) ㅇㅅㅇ인파의 캐릭터로 리그, 스폰빵 등 모든 결투장 관련 컨텐츠를 나갔었는데 본인은 씹템으로 게임할 수 있는 기회를, ㅇㅅㅇ은 자신의 손으로 달성할 수 없는 결투장 과시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부상조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였다.

 별로 상관없는 얘기지만 내가 결장이 진짜 씹좆망컨텐츠라고 다시 한번 느꼈을때가 남의 계정으로 리그참여하면서 우승까지 하면서도 자기계정으로 된 제대로 된 아이디 하나 없다는 거였다.

 아무튼 지금은 ㅇㅅㅇ이 모두가 아는 그 이유 때문에 반강제로 던파를 접었지만 상관없다. 형준이에게 아이디를 빌려주려 안달난 인파들은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매칭을 돌리지않고 고액의 스폰빵같은 컨텐츠에만 참여하는데 그래서인지 가끔 기복이 미친년 널뛰기하듯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의 큰 스폰빵에서는 현도팀에선 싸고 상대팀에서는 슈퍼 플레이를 반복하고 있는데 현도 입장에서는 목졸라 죽여버리고 싶을듯 

 

 

2군 : 핵펀치, 채지훈

 

 핵펀치 : 아이템,실력,rp 모두 상위권이지만 1군의 그늘에 가려 밀리는 전형적인 2군 포지션의 유저이다. 보통 이런 유저들은 스폰빵에 자주 참여하기 힘든데 정신나간 유틸과 무슨 짓거리를 하든 '실력'으로 포장되어 인기가 좋은 인파이터의 특성과 고액 컨텐츠에만 참여하는 김형준이 덕분에 스폰빵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1군인 김형준과 2군인 핵펀치 사이에 확실한 실력차가 있듯이 핵펀치와 나머지 3군들과도 확실한 실력차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 안타까운 점은 만약 던파를 계속하여 정말 김형준급까지 실력을 따라잡더라도 김형준이 이뤄낸 리그 커리어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인정받기 정말 힘들것이라는 것이다.

 

 채지훈 : 여러계정을 전전하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나간 유저. 솔직히 입대전 전성기 때에도 입상할 정도의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운과 실력이 조화롭게 잘 따라주어 액션토너먼트 팀전 준우승이라는 명예로운 커리어를 쌓고 군대에 가게 되었다. 오버스트레이와의 3돌멩 1퍽퍽사건이 유명한데 그건 별로 관심없고 입대직전 제일이쁜다희? 이런 닉의 씹템 인파를 대리하며 투신을 찍어놓고 이건 단지 즐기기위함이라며 군대가기전에 rp를 내려놓겠다고 말했으나 내리지않고 그냥 군대로 가버린 적이 있다. 나쁜놈... 이 후 본주가 양심껏 rp를 내렸는지 존버하다가 계급 칭호를 챙겼는지는 모름.

 최근에 전역한걸로 보이며 꽤 많은 시간을 다시 결투장을 투자했는데도 아직 예전의 모습은 나오지 않고 있다. 냉정하게 말하면 같은 2군이더라도 핵펀치보다 밑이라고 느껴진다. 영영 이대로일지,혹은 붉사대 오지씨처럼 오랜시간을 들여서라도 다시 예전의 폼을 회복할 수 있을지...

 현재는 읭 이라는 닉의 인파로 활동중이며 이 캐릭터 역시 대리로 알고있음

 

 

 3군 : 니들뭐여, 핵펀치꿈나무, 참외딸또친다, 황금밀랍초, 참외딸용X기, 형우오빠, 새벽매칭형우, 그리워서

 

 니들뭐여 :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곧 2군에 접어들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한계가 거기까지 였던건지 본인이 결투장에 질려버린건지 현재는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스펙이 결투인파유저들 중에서 최상위권이라 김형준이 가끔씩 아이디를 빌려 컨텐츠를 참여할 때도 있다. 하면 금방금방 올라갈거같은데 말야 하기만 하면..

 

 그외떨거지들 (핵펀치꿈나무, 참외딸또친다, 황금밀랍초, 참외딸용X기, 형우오빠, 새벽매칭형우) : 실력으로는 구분도 안간다. 이 중에서는 같은 인파유저의 부캐가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대리로 올라간 캐릭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내가 매칭되보거나 다른 비제이의 상대로 게임하는거 봤을 때의 기억으로는 도저히 실력으로는 정말 구분이 안가더라. 인파유저 스폰빵 마지노선이 니들뭐여인만큼 사실 구분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기억나는 것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핵펀치꿈나무 : 옛날 특수문자로 조까라 라는 닉을 쓰던 비매 인파유저인데 닉변한 이후로는 비교적 잠잠함. 붉사대행님 방송에 들어와 아이디를 바꾸고 붉사대행님에게 욕하다가 핵펀치꿈나무의 아프리카 아이디를 기억하고있던 야리지마에게 걸린 적 있음

 참외딸또친다 : 섀박배움이라는 닉네임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유저이며 은근히 결투장을 오래하고있는 인파이터 유저이다. 꾸준히 게임하면서 2군 언저리까지 올라갈 실력이였으나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더니 다시 말짱도루묵이 되고 말았다. 닉을보니 닉빵에 졌거나 혹은 변태성욕자인듯

 나머지는 구분할 건덕지도 없다.

 

 그리워서 : 사실 결투장을 안하는 수준이지만 예전 김현도가 진행했던 슈퍼스폰K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라 적기로 함. 예전 OㅅO*(ㅇㅅㅇ인파 아님)라는 닉을 쓰던 인파이터로 본명이 김승환인지 박승환인지 그랬던걸로 기억함. 같은 ㅇㅅㅇ답게 방어구에 증폭을 해가며 힘들게힘들게 힘스탯을 올려놓고 단지 가오때문에 올스탯 40가량을 손해보며 사냥하고있는 웃긴 놈이지만 ㅇㅅㅇ인파와 달리 그리워서는 자신이 직접 딴거니까 인정해주도록하자. 특이하게도 액션토너먼트나 DPL이 아닌 F1천왕대회에서 대장전 멤버로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력이 있으며 (그때 DNF PRIDE칭호도 받았다) 현재는 결투장은 거의하지않지만 사냥은 꾸준히하고있는 모양. 만약 그날 슈퍼스폰k에서 그리워서가 선발되어 간간이 스폰빵에 참여하고 다시 결투장을 하게 되었다면 현도방송에서 핵펀치 못지않은 인기를 보유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3군에서 2군으로 갈 가능성은 나머지 3군따리들이 1년하는거보다 얘가 복귀해서 1달 바짝 결장하는게 훨씬 더 높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