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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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5-01 10:20 | 조회 : 778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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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들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는 그냥 사과글이고요. 어.. 제가 뭘 사과할려고 하는건지 사실 아실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탱탱한내둔기라는 닉으로 둔기검신 컨셉으로 오로지 둔기만 사용하는 검신으로 플레이했었습니다. 통통튀는맛이 있었거든요. 그당시 검신하면서 컨셉질 버리고 광검질해야 알피 올라갈거 알면서 계속 둔기검신만 해서 알피 1500도 간신히 유지될정도로 형편없었습니다. 게속 백스탭 커터를 쓰는게 일상이다보니 광검질하면서도 마찬가지라 광검쓰는걸 포기할정도로 매칭도 꽤 돌렸고 자결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때까지는 매칭에서는 거의 일챗을 안치다시피 했는데 거기서 시비거시는분들이 보일때는 부들부들 거리면서 패드립 많이 쳤습니다. 당시 대학교 1학년이라 아직 고딩딱지 안땠기도 했고 제 친구중에 패드립 정말 잘치는 새키 한명 있어서 걔한테 전염을 많이 당했거든요. 오히려 중학교때도 패드립은 입을 대지 않았느네 고등학교때부터 오지게 쳤었던것 같네요. 아무튼 그때는 나도 욕했을지언정 먼저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일챗도 치지않았구요. 그런데 자결도 많이했었고 일부로 매칭에서 못만나는 문자단이랑 붙어서 여러번 발리기도 했었지만 의미가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지금은 흔히 말해 븝딱이라 불리며 욕먹는 여법사 유저들도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결투장 유저 그이상으로 보지도 않았었고 일반적인 시비도 절대 걸지 않았죠 정말 마음속에 화가나도 그때는 정말 변변한 일챗 한번 치지도 않았고 선을 넘지는 않았던 유저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결에서 어떤 소환사 유저분을 만나고 좀 달라졌던것 같습니다. 이름은 확실하게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어벤저 돌리면서 간간히 보이셨던분이고 "오렌지카라멜"인가 그분이셨죠.. 사실 제가 던조에 첨으로 들어가기전부터 "아 웃겨"라는 말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분이 입버릇처럼 그 이야기하면서 상대 유저비하하면서 욕도 섞어가면서 말그대로 오만가지의 진상을 다부리시더군요. 그러면서 대장전 같은 팀 유저랑 같이 어그로도 상당히 끌었고 그때 했던 말들을 일일히 열거할순 없지만 "아 웃겨"라는 말은 참 기억이 남더군요. 그리고 그말 들으면서 제가 상당히 열받았고 인상을 되게 찌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안좋았던 감정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때 안좋은 말들을 일일히 저도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예전과는 다르게 거부감이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그때 여법사에 대한 안좋은 말들을 저는 걸러들었는데 그래도 머리속엔 계속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랑 만날때 그게 한번에 터지더군요. 그날 이후로 여법사 유저만 보면 속으로 언제나 그때 기억을 떠올리면서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지고 결국 어벤저가 여법사 직업군과 상성이 안좋다보니 그 안좋은 시선들이 증폭되어버렸고 "다른건 모르겠는데 여법사들은 대부분 토악질나고 욕을 쳐먹어야된다"라는 제 마인드가 형성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벤저.. 본격적으로 하게 된건 작년 봄이었습니다. 당시 1200대부터 공어영상보면서 꾸역꾸역 올라오던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1600을 밟아봤습니다. 공어영상보면서 어벤저가 왜 약캐인지 이것저것 다듣고 스폰빵돌리면서 공어가 징징대는거 당시에 제 실력도 제대로 알지못하고 캐릭의 불편한점들을 일일히 열거하는 공어의 모습을 보고 전 그걸 그대로 받아드렸습니다. 사실 제가 아무리 1600을 찍었어도 당시 자결에서 자주뵌 시녀누레인저 같은 오래하면서 문자단급 실력을 갖춘분들은 절대 못이길걸 알면서도 이걸 일일히 캐릭탓하는 만행을 저질렀죠. 채팅도 사실 예전엔 조심하게 쳤는데 그 소환사분을 만난 이후로 채팅을 치는것에 거부감이 없게 되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막치기 시작했더군요 어느샌가부터 그래서 시녀누레인저님과 싸웠습니다. 누가봐도 제 잘못이라 전 그분이 하는말을 그대로 듣고 있을수밖에 없었죠. 그때는 전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저같은 유저가 이름을 날릴 일도 없고 실력도 사실 그때는 제 한계가 계속 보였던지라 전 그냥 제 꼴리는대로 살았죠. 5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진 전 그저 징지대는 어벤저일뿐이었습니다. ..사실 4시즌때도 욕을 많이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다른 유저들한테 욕먹은거 괜히 저도 빡쳐서 쓰게 되더군요. 다른분들 특히 상하이XX라는 오블유저한테 일챗을 많이 당하고 다른 로그나 소드마스터 유저한테도 일챗을 당하고 그러다보니 "원래 이런데구나" 싶어서 저도 일챗을 막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나도 일챗당하는데 나도 일챗치면 되겠지 이런생각을 많이했지요. 네 잘못된겁니다. 근대 저처럼 일챗 치는 사람들 요즘은 안보이지만 4시즌때 저한테 일방적으로 일챗치는 분들 정말 많이보이던데. 진짜 지금 생각해도 열받습니다. 네 일챗 나쁩니다. 물론 일챗이 욕설이 아니라 그냥 잡담같은거면 괜찮다고 봅니다. 제가 일챗충이라 그렇게 생각한다면 맞는말이구요. 근대 욕설이나 이런건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쁜걸 왜 했느냐고 하시면... 어... 사실 시즌초반이고 그때부터 열심히 매칭돌리기 시작했는데 초반버프받아서 빛의신호님같은 좀 잘하기로 유명한 유저들도 자주 만나고 가끔씩 이기기도 해서 전 그때 착각을 했었습니다.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죠 그유저입장에선 그냥 매칭돌리다가 어쩌다가 운안좋게 진건데도 말이죠. 그때 어벤저에 대해 안좋은 생각도 많이했고 그래서 내 실력은 정말 좋은데 상대는 캐릭빨 특히 소울브링어와 4여법사 여넨마 마제스티 이런 유저들은 정말 날먹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얘네들 모두 어벤저가 상성적으로 많이 힘들다는게 크게 작용될뿐인걸 알면서도 당시에 제가 시즌초반때 달인~명인 찍고 당시에 남기현님 이겨서 명인 한번 달고 "고마워 기현쨩!" 이런 어이가없는 채팅도 치기도 했고 아무튼 제가 너무 자신감 과잉이라 제가 지면 저 열거한 직업들을 "캐릭빨 ㅈ날먹"이라고 유독 더 심하게 말을 했지요. 물론 집컴이 안좋고 키보드도 안좋았던게 너무 컸었습니다. 피방가서는 좀 안정되더군요 멘탈이. 그시점부터 일챗은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핑이 높거나 피방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서 키보드 반응이 안될때는 빡돌기도했습니다만. 그 빈도가 상당히 줄어들었더군요. 네.. 근대 그이전에 친 채팅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그시점에선 돌이킬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피방와서도 채팅을 단절한건 제 유리멘탈 특성상 무리였었던것같습니다. 그때도 간간히 일챗을 쳤었죠. 그래도 그 일챗이 상대에게 해를 가한 채팅은 아니었고 "간다!" "후..." 막 이런거 였었습니다. 제가 텐션이 높아지면 이런 채팅들이 꽤 많았고 정말 어지간히 멘탈이 나가지 않는 이상. 심한 채팅은 안쳤었습니다. 그 ㅍㅍㄹㅈ인가 뭔가하는 로그분한테 "ㅎㅇ" 할때 점수가 70점 떨어져서 "ㅅㅂ" 라고 쳤을때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하면서 그분이 그걸로 절 몰아새우니 저도 모르게 욕설이 나오더군요. 그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여기에 계시다면 이글을 보고 마음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쯤에 대리를 구해보자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알피욕심 안부리고 안정적으로 올려줄 대리도 구하면 게임에 욕심이 없어져서 괜찮을거라 생각햇습니다. 근대 없더군요(...) 순수하게 이번시즌 돌린 9500판 모두 제가 돌린건데 그러면서 멘탈이 피폐해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그저께 다시 어벤저 1위 찍고 매칭은 때려치기로 했습니다. 자결도 때려칠려고했는데 그건 여의치 않더군요. 여전히 전 어벤저 결장이 재밌다보니.. 하지만 랭결에서 못해도 10월달까지는 절 보시는일은 없을겁니다. 혹여나 돌린다면 제가 꿈에 그리던 대리를 구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제손으로 매칭을 돌릴날은 시즌 끝나는지 1달정도 남았을때 제 목표였던 "결투장 5시즌 낭인~달인" 칭호를 받으려고 결심했을때나 돌릴거라 그전까지는 절 보시는일은 없을겁니다. "또 저러면서 돌리겠지" 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할마음이 없네요 더이상. 남기현님이나 변재준님 미스단디르님 어....... 그리고 소드마스터 유저분들 소울브링어 유저분들 모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오렌지카라멜님 여기서 연지라고 불리시는것 같은데 얼핏보면 마치 제가 일챗을 치는 이유를 님한테 모두 떠넘기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당연히 그건 아니구요. 근대 그시점에서 제가 채팅치는것에 망설임이 없어진것만큼은 부정할수 없겠네요. 정말 그때 님 속해있던 피지컬 길드고 소환사 유저고 전부 삐뚫어지게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그때 느꼈던 분노는 2년전이지만 아직도 생생합니다. 겜하면서 그렇게 빡쳤던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붉사대님 님 만날때마다 일챗도 치고 게임도 아예 참여도 안하고 그랬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제 나름대로 멘탈관리한다고 그때 게임도 안하고 일부로 던졌는데 님한테는 정말 어이가 없으셨을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법사 유저분들중에 악질유저들이 있다고 그사람들이 전부 쓰레기인건 아닙니다. 여법사 유저들한테도 죄송합니다. 정말로.. 그리고 펫멧스니님.. 쿠노이치셨을때 저한테 욕들으셨다고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만날때마다 순수하게 "어벤저 유저로써" 반가웠습니다. 전 어벤저에 대한 애정이 충만해서 다른 어벤저 유저분들도 좋게 보고있었고 그래서 만날때마다 가리지않고 치근덕 댔었습니다. 님이라고 차별두지않고 다른 유저대하듯이 그렇게 대하고싶었고 님이 어벤저 하시는 모습 다시 보고싶었을뿐입니다. 실제로 어벤저 유저들이 하나둘 떠나는걸 원치않아서 데빌J님이나 데빌클러치님한테 일부로 져주고 공어가 저랑 미러전에서 절 많이 아끼는것 같았던게 보였는데 실제로 저한테 일부러 져주더라고요. 물론 역으로 공어가 저한테 인성질도 상당히 많이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절 특별하게 생각했던 차원에서 넘어갈수있는것 같습니다. 조언도 많이 해줬고 찡얼거리는것도 받아줬으니. 아무튼.. 길게 작성했는데 결론은 죄송하구요. 여기서 어떤 악플이 달려도 전 달개 받겠습니다. 사실 악플이긴해도 반박할수없는 맞는말들이 대부분일것 같군요.. 저한테 딱히 일챗도 안당하셨는데 같이 절 까고 계시는분들도 간혹 보이는데 제 업보라 생각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던되십시오.. 그리고 어벤저... 어... 좋은캐입니다.. 흑니거님.. 여기서 약코하고 그러시던데 혼자서 어벤저로 들어누워봐야 아무 의미없는것같습니다. 저도 더이상 약코 안할거구요. 님도 이제 평범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벤저도 나름 해보면 재밌습니다... 사냥유저들은 급증하고있는데 결투장은 그대로군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수고하세요.. ..그리고 이거말고 글은 안적을테니 뭐 그냥 잡담용으로 하나 더 적고싶네요. 강유님 방송 비로그인으로 잘보고잇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그방송 부디 초심 안 잃으시고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별풍은 못쏘겠네요 공어한테도 안쏘는데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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