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파파공작 | 날짜 : 2013-06-05 22:51 | 조회 : 866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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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탤님 계시면 봐주세요
던조를 끊은 계기이며, 님도 읽고 끊으시면 좋겠네요
던파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 던조가 가장 수준이 높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러나 막상 와보니 대화같은 대화를 나눌만한 유저도 없고 컨셉인지 진실인지 멘탈이 정상인 사람도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던조는 모르겠지만, 여타 다른 매체에서 느낀바로는 사실, 정말 극소수 일부를 제외하면 실제로 보면 다들 착하고 싹수도 있고 그런분들이 꼭 키보드만 잡으면 변하시더군요.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죠. 대표적 예로는 와우의 말퓨리온섭 ㅂ모 님이 계시고 예전 안톤섭 버석 ㅎ모님이 계시죠. 다만 그런분들 같은 경우에는 사회서 가게를 운영 하시면서 알바생이라든가 순이익이라든가 하는데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그에 따라 게임에서 그 스트레스를 푸는 형태다 보니 그렇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와라 와라 한다고 진짜 가는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진짜 할짓없는 사람이죠. 찾아갈 때는, 자신이 그 지역구, 혹은 그 지역구를 거쳐서 가야 하는 곳에 볼 일이 있을때 겸사겸사 보고,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술이나 밥 한끼 먹다보면 여태까지 정말 현실 찌질이니 뭐니 그런사람들은 못봤습니다. 실제로는 다들 착해요. 친구들도 있고, 뭐 그렇고 제 생각엔 우선 진짜 찌질한애들은 그 주변에 볼일이 있거나 해서 찾아가면 잠수타고 그러는 애들 같거든요? 우선 상식적으로 나와서 만난다는 것 부터가 누군가한테 억지로 등밀려서 나온것은 아닌이상 그만큼 최소한의 용기가 있단 뜻이고 그만큼 어느정도 존중을 해 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던파라는 게임이 평균연령이 낮은 게임이고 물론 카르탤님이나 저도 어린 축에 속합니다만 그래도 전 카르탤님이 지극히 정상적인 멘탈의 소유자라고 느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헐뜯고 그러기 보다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십시오. 맘같아선 글로 하는것 보단 직접만나서 한 번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제가 광주에 갈 일이 없어서 유감입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여귀 참가제한 풀리면 저도 한 번 참가해볼 생각인데 그때 뵐 수 있게되면 술이나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눠봤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던조는 끊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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