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결삭제는 확실히 잘못된부분입니다.

네오플은 일결기반의 공결요소추가가 아니라

공결을 유지하되 공결자체를 뜯어고쳐 수익모델을 만들어내야했습니다.

유저들이 걱정하는것은 유저수의 감소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사람이 많은게임이 성공하는겁니다.

유저10명인 게임에 100만원짜리 캐쉬템팔아먹는것보다 유저100명인게임에 캐쉬템 10만원짜리 팔아먹는게 낫죠.

일결시절 던파자체의 인기가 지금보다 리즈일때

통결에 가면 평일은 방이2~3줄 주말에 4~5줄

그에비하면 지금은 던파를 즐기는 전체유저수 감소에 비한다면

오히려 결투유저는 굉장한 증가를 보이고있는겁니다.




쉽게 생각해봅시다....

이번 여귀검 추가만으로 인해 특결사람 확 줄었습니다.

그만큼 유저들은 밸런스에 목말라있고 그 한끗차이에 게임을 아예 접을수도있습니다.

공결이 삭제된다??

할사람은 합니다.

장비를 맞춘다면 상위 10%정도의 유저층끼리는 어차피 자기네들끼리 밸런스는맞을꺼고

재밌게 하하호호 즐길겁니다.

나머지 90%를 실력반 아이템반으로 학살하면서요.

그리고 그 나머지 90%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게 바로 그 일결시절의 풍경입니다.





요즘 넥슨이 네오플인수하고나서 나오고있는 컨텐츠속도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정말 컨텐츠가 튀어나오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앞으로 향후 1년간 모든 캐릭의 2차각성이 추가되면서 리뉴얼될것입니다.

직업별 밸런스만 맞추기에도 그 리뉴얼이 끝날때까지 거의 불가능해보이는데

아이템까지 전부다 맞춰보이겠다?

일결시절과 다릅니다.

현재의 풀려있는 유니크 에픽템들의 옵션은 그때와는 차원이 달라요.

이건 역행입니다.

수익창출을 하고싶으면 최소한 공결기반의 수익창출을 만들어내야합니다.






또한 이미 저런공지까지 뜬마당에(최소한 반년전부터 준비해온것같고)

공결삭제가 엎어질일은 없을것임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이렇게나 밸런스에 목말라있다는것을 운영진들이 제발 조금만이라도 알아주고

최악의 한수는 피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