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밀 중 이동, 초기 리벤져

윈드밀 중 이동 (현재 에어레이드)는 당시에 레벨당 대충 50%였는지 100%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움직이는 속도의 X%로 윈드밀을 대륙횡단하면서 쓸 수 있었는데,

이때는 윈드밀 판정이 어지간히 미쳐날뛰어서 에어레이드나 트리플클러치같은 걸출한 연계기가 없어도 어지간한 공중에서 발악하는거든 뭐든간에 다 격추 및 날먹질이 가능했었고

초기 리벤져는 파란색 불빛나면서 거너 평타1타 쏘는모션으로 한발 발사하는거였고 이게 만렙찍으면 16%였나 뭐 여튼 그리 발동되었었는데 지금처럼 슈아를 깨거나 밀려나게 하는 그런 효과는 없었지만

리벤져 발동중엔 전신무적이라는 아주 획기적인 개사기 능력이 붙어있었고 이 무적도중에 또 리벤져가 터질수도 있었는데 레인져들끼리 윈드밀대결하다가 한놈이 터지면 반대쪽놈도 터지고 리벤져가 리벤져를 낳는 괴현상도

볼 수 있었지..

밤에 일하다보니 별의 별 잡생각하다가 추억팔이겸 뻘글을 쓰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당시 결투장이 지금보다 더 개판이었구나 싶음..

근데도 그때가 그나마 미화될 수 있는부분은 자타공인 개캐들이 나오면 그냥 안받고 겜을 할 수 있었다는점 정도가 되지 않나 싶다.

그래도 여전히 로그 릴리즈 당시 대륙횡단샤컷에 미친경직스탠딩질이랑 마도 블망풀무적의 충격과 공포를 이길만한게 내겐 아직 없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