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결자토전도사 |
날짜 : 2015-10-28 23:18 | 조회 : 403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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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이 잘못된 이유 써준다일단 현존하는 찍먹충들은 한 10년전, 즉 예전부터 찍어먹었던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찍먹" 이란 용어가 유행하게된 최근 약 5년정도 사이에 그 숫자가 엄청나게 불어났다 새로생긴 용어라 개성도 있고 또한 찍먹파라고 스스로를 과시하며 찍먹파 집단에 자신이 포함되고있다는 사실을 통해 하나의 소속감을 느낀다 하지만 "탕수육" 은 애초에 소스와함께 버무려져 나오는 음식이고, 동네 짱깨집에서 배달할때나 소스가 따로나오지 좀 제대로된 중식점가면 무.조.건. 부어진채로 나온다 왜냐하면 그것이 탕수육 이라는 음식의 정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찍먹" 이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고, 배달과정중에 요리의 상태가 변질될 우려가 있어 소스를 따로 담아주는 것을 마치 태초부터 찍어먹는 음식인 양, 본인들이 맞다고 으스대기도 하고 원 방식대로 부어서 먹는 사람들을 배척하며 대세는 찍먹이지~ 하며 과시한다 (소스 따로주는게 찍어먹기위함인줄 안다면, 간짜장도 소스 따로오니 찍어먹어라) 물론 참신하고 색다른 유행을 따르는(내주관으론 ㅂㅅ같지만) 사람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들이 잘못된 식사법으로 기존의 탕수육과는 다른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놓고 그것에다가 "탕수육" 이라는 이름을 갖다붙이며 님 부먹? 찍먹? 이런식으로 마치 원래의 "탕수육" 이라는 음식의 식사법이 붓기, or 찍기 2가지 방법인듯이 속이며 잘못된 전제를 놓고 질문을 던져 합리화를 한다 찍먹파들이 먹는 음식은 "탕수육" 이 아닌 "돼지고기튀김 퐁듀" 정도가 맞는거같다 이름을 새로 짓거나 원래의 방식대로 부어서 먹어라 결론 : "찍먹"이라는 식사법은 "탕수육"이라는 음식의 전제조건을 무시함, 고로 이에 있어서 "탕수육"이라는 명사의 사용은 옳지 않음 + 찍먹 하는거까진 뭐라안하겠는데 찍먹부심좀 부리지마라 어디가서 탕수육시켰는데 전 찍.먹.입니다 이딴식으로 당당하게 어깨펴고 말하지말고 "부먹이 옳은 식사법인건 알지만, 저는 찍어먹는게 더 좋더라구요ㅎ" 이런식으로 말하자 그리고 여럿이먹을때 찍먹인거 안물어보고 바로 소스부었을때 그사람 욕하지말자 누군가가 붓기전에 찍먹이세요? 하고 물어보면 그사람에대해 따뜻함과 감사함을 느끼는게 맞는거지 사람들이 중국집에서 시킨건 분명 "탕수육"인데 그걸로 "돼지고기튀김 퐁듀" 해먹는거까지 감안해야되냐 0:APA91bEJDQQQ6fjmiBoUSzsiLmd0CQ8qGXYOg2CdGZrJTtKed7AhHoUfB9Z4AMuQN-VT4TSGvKYzIO92W_oafMicyfxwGxZw_POAzlZNA-k-LvqRSzjKu8dD9iZFBkf8JjAfS_0FptBqRwAaIcbzcs7YTGlOUmzKrg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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