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바가 엘캐넌패치 뒤의 시즌2보다 지금 더 죶같은 이유

엘바유저들 평균 실력이 늘어서 그럼 ㄹㅇ다 원래 엘바의 장점인 연발견제 엄커링ㅡ>역으로 구석몰이 이런 거 살릴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시즌 2까지만 해도 ㅇㅇ. 깡쥐콩님 빼면. 다들 애매한 자리까지 기어나와서 파로로 견제한다고 설치다 후딜에 두들겨맞고 그랬단 말임. 그러니까 강하게 느껴질 리가 없었음. 지금은 어떰? 워록을 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정보 자체가 없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아프리카 등지를 통해 워록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어디서 벙커를 치고 어디서 스킬을 쓰고 어디서 참는지 이런 게 오픈 소스로 굴러다님. 대다수의 유저들이 비록 자잘한 센스 면에서는 1군급 플레이어를 못 따라가도 메타 자체를 엘바 고유의 ㅈ같음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꿨단 얘기임. 이렇게 유저들 평균수준이 자기 캐릭 이해도 못한 수준에서 캐릭을 다룰 줄 아는 수준까지 뛰어버렸으니 원래의 성능이 드러나는 거임 지금 엘바는 2각 후 1주일 후딜제로 버전의,객관적으로 양친이 숨졌던 시절만큼 씹날먹캐가 아님. 딱 시즌 2때 엘캐넌 추가됐던 때랑 비슷함. 오히려 맨틀 둔화수치0버그때문에 콤이 아니라 공간장악용으로도 망설여지는 스킬이 돼서 그때보다 지금이 좀 더 약할지도 모름 근데 쳐맞는 것밖에 할 줄 모르던 사람들이 두들겨 패는 법을 알았으니 힘들어지는 것으로 느껴질 수밖에. 결국 일단은 '평균적으로 실력이 늘어서' 입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