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손가락이 중요한캐릭이라는게 있지않냐?

아니 숙련되면 거기서 거기지! 그게 문제되면 그건 니 재량문제 아니냐?

그래 김태환마냥 캐릭이랑 손가락이랑 일심동체되면 문제가 없겠지

근데 일반 크린ㅡ유저라면 어떨까? 

소마 비연참이랑 여그플 4타로플링만 비교해봐도 누운적 띄우는 난이도가 천지차이인데 과연 그 둘이 숙련됐다고 해도 게임 전체에서 보면 과연 완전히 같을까?

숙련되면 별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숙련됐다고 해도 스킬키 하나만 누르면 되는거랑 낮은 확률이지만 실수할지도 모르는거랑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천상계들이 부비부비하는 아프리카 스폰빵만 봐도 가끔이나마 콤보실수가 있는데 크린ㅡ일반유저들이 콤보 외적인요소에서 실수를 안 할정도로 완벽할 수가 있나? 난 없다고 본다

 

게다가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해도 몸이 메크로도 아니고 알아서 눌러지는게 아니라 쓸때마다 힘들게 노오력을 해야하잖아 메크로 지정해놔서 4타잡 알아서 할 수 있게하면 모를까

그런데서 생기는 차이가 분명히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예를들면 남스파가 투척할때나 메카닉이나 소환사가 소환할때 카운터 신경쓰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잖아 

상황에서의 연관성은 별로 없지만 사소한 요소에도 집중하는데 코딱지만큼이나마 리스크가 있다는거지 이 리스크라는건 위험부담이라기보단 다른거 신경쓸 집중력이 낮아진다는 얘기다

아니라고? 고... 고멘!

근데시12발 딴캐릭이였으면 멀리서 적 눕혔는데 누운적한테 다가가서 시발 이걸 띄워말어..?! 하고 고민할때 마제스티가 고민없이 쑉! 한번 눌러서 과감하게 띄우는거보면 마음에 상처입는다 쒸,,,,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