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조보다가 캐릭터 밸런스에 대해 생각을 해봤어요.

 엘븐 논란되는거 보다가 밸런스가 왜 이렇게 됬을까? 라고 생각을 해봤음.
저번에 어떤분이 " 템안좋으면 절대 못잡는캐릭"  이런식으로 쓰신다음 그걸 소환사라고 쓰셨는데
저도 겪어 봤어요.     
50몇짜리 그플로 때리는데 ,  소환수는 몇천씩 달고 어떤건 만대에 다는데다가
내 스파이어 맞춰도 고작 몇만... 내피는 20만대....솬사는 30만대...
 그럼 반대로 소환사 솬수댐지가 몇백씩 들어가고  잡는사람 입장에선 몇만씩 들어간다면?
반대가 되겠죠...?
템과 댐지차이에 따라 차이가 심해지는 캐릭을 예를들어서  심해보이지만 ,  다른캐릭도 솬사만큼은 아녀도 차이가 크겠죠.
 이걸 밸런스를 맞추려면??
밸런스에 맞게 댐지를 조정해야겠죠??  판정도 판정이지만 댐지만 봤을때요.
하지만 공결처럼 템을 통일화 하지 않으면 힘들겠죠....
아무래도 패치하는거보면 사냥러와 결장러 장벽을 줄이는것과 돈문제로 공결을 없앤것 같은데...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봤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캐릭터마다 같은 마공과 독공이어도 댐지가 오르는수치가 다르고  스킬마다도 다르죠.
댐지도 그렇고 이속도 그렇구요.
캐릭터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 이속을 예를들어서 비교해보면
법사가 기본 1000이라 치고 ,  도적이 1200이라 칩시다.
저희 던파는 이속스텟을 올릴때 퍼센테이지로 오르죠.
그렇게 되면  같은템이어도 캐릭에 따라 이속도 올라가는 수치가 다르다는거죠.

 그럼 결론은 댐지와 속도  모든방면에서 템이 안좋을때 좋은캐릭 ,  좋을때 좋은캐릭이 갈린다는 거네요.
이 문제 때문에 대룰에서 좋은캐릭 ,  일결에서 좋은캐릭이 갈리고 ....
또 던파측에선 어느 한쪽만 보고 패치를 하니까 , 밸런스가 맞춰질리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건 그냥 제가 생각해본것 인데요.
공결처럼 템을 통일화하는건 이미 힘드니까 , 스킬별로  댐지증가 퍼센테이지와  고정대미지 수치...
이걸 진짜 세밀하게 조정해보는건 어떤가...
템이 좋다고해서 댐지가 확 증가해서 오벨되고.... 그런걸 증가폭을 조정해서 다른캐릭과 조정을 해보는거에요.
템이 안좋을때와 좋을때 차이를 없애는것도 좋지만....
예를들어  저희들이 자주 얘기 하잖아요...
템빨 잘받는캐릭?  이런식으로...  제 캐릭인 엘마도  템이 좋을수록 되게 좋아지는 캐릭이구요.
왜 이런말이 나오지?  
캐릭별로 템영향력이 다르다는거 아닌가요??
그럼 앞에 말한것처럼 스킬별로 퍼댐수치와 고댐수치를 조정해보는건 어떤가 싶어요.
너무 힘들게 원초적인것부터 손보는거라 힘들겠지만...  공결처럼 바꿀거 아니면  
이 문제는 해결 힘들다고 봐요.

그리고 속도 문제도... 이건 정말 힘들거 같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캐릭별로 기본이속이 다르고 , 계산방식이 퍼센트로 올라가기 때문에
캐릭별 템영향이 또 다르죠.
그래서 이건...너무 힘들겠지만... 같은 네오플 게임인 사이퍼즈를 보고 생각했어요.
거기에도 캐릭별로 기본이속이 다릅니다.
그리고 거기에도 템차이가 있죠.
하지만 거긴 퍼센테이지로 속도가 오르는게 아니고 , 그냥 말그대로 
법사가 1000이면   템에 붙은 이속이 +1%  이런게 아니고  ,  +70   이런식으로 붙어요.
그래서...던파도 그런식으로 붙으면 밸런스도 잡기 쉽고... 캐릭특성도 살리고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봤어요.
너무 오랫동안 이 방식이었고... 던파가 사냥엔 아무론 문제가 없고 ,  결장은 돈이 안되는데 해줄리도 없지만...



 또 템에 붙은 속도 수치가 공결때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볼게요.
엘마가 공속 50?  배메보다 천격이 빠르네요.
 대회섭에서 연습하다가 안성호님이 말씀하신말이 생각나서 생각하게 됬어요.
안성호님이 " 대회섭은 엘마천격 그냥 쓰는거보고 가드 칠수 있다.    하지만 본섭은 너무 빠르고 천격에 리스크가 없다."
스킬에 리스크가 없다...   이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자신이 헛스킬을 썼으면 대가를 받아야죠.
막 질러볼 정도로 리스크가 없는게 말이 됩니까?
물론 엘마도 나름 리스크야 있겠지만 ,  엘마가 공속 50퍼는 말이 안되는 수치라고 생각해요.

 왜 이런 수치가 나올까?
캐릭특성 , 마공캐 , 물공캐.... 각각 특성이 있기 마련인데....
던파는 이런 각각 다른 특성을 무시하고 , 템에 그냥 다 때려박았어요.
악세에 공속과 캐속 ,  장비엔 이속....  
악세가 문제라고 봅니다....   예전에 공결템을 팔았었는데... 거의 안쓰긴 했지만...
강리효과 악세와  상태이상악세 등등... 팔았었죠.
 꼭 이런효과를 바라기보다  악세에 특징을 넣으면 어떨까요?  
공속에 특화된 악세라던지 , 캐속특화....     아니면 중립?  하이브리드도 있으니까요.
물론 지금 일반 사냥템이 결장에서 쓰는 시스템이라 ,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렇게 공속과 캐속수치를 다 때려박는건 좀 아니라고도 생각해요.
 
이 문제는 한...3년전쯤에  던파에서 벨런스조정을 하겠다고   각 직업별로 사람을 모은적이 있었어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 식으로  신청하면 ,  던파측에서 뽑았었죠.
물론 이것도 방식에 문제가 있었지만....  뭐...스커는 지2 스커가 오고...  아수라는 박한솔님...
이런식으로 왔는데 , 각 직업별로 10판씩 한다음 몇대몇 나왔는지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참...말이 안됬지만...     그당시 남스커 잡기가 참 힘들었고 , 그때 프헤가 엄청 칼질한 퍼섭으로 진행해서... 힘들었는데...  제가 8나왔다고 적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이 방식도 웃기지만 , 이거 끝난다음  느낀점과  자신이 생각하는 벨런스 방향등을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당시 "80에서 85레벨 확장스포를 막아달라"  ,  공결장비의 문제점 (위에 말한대로 공캐속 통일장비)
이걸 썼었습니다.  
저만 이런생각 하는줄 알았는데 , 박한솔님도 그렇고 많이들 이 문제점을 적으셨더라구요.
하지만 다 무시하더군요.  왜 불렀나 싶었어요.
저때가 12년 가을인가? 겨울이었어요.

 아무튼...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렀는데 , 진짜 꼭 저게 맞다는게 아니고... 저런식으로 뒤엎을거 아니면
지금 결장 밸런스는... 잡기 힘들거 같아요.
관심도 없어보이고.... 전 저때 딱 느꼈어요.
진짜 관심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