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소패왕스커 |
날짜 : 2015-07-27 17:38 | 조회 : 280 /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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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사건 요약
1. 집에서 가만히 게임 하고있는데
쥐새끼가 내옆을 지나가서 부엌쪽으로 감 2. 그걸보고 너무 놀라서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침착히 따라가서 화장실 문 및 방문을 닫으므로써 쥐를 가둠 3. 쥐새끼 싱크대 밑에 들어가는걸 확인하여 싱크대 밑을 봤으나 없었음 침착하게 긴 우산을 들고 싱크대밑 안쓰는 신발들을 차곡차곡 치우는 도중에 부스럭 거려서 우산으로 겁나 찌름 근데 쥐새끼가 다 피했음.. 여기까지가 어제 썻던 내용이고 어제 혼이 희미해져서 글을 못썻는데 뒷이야기 오늘 써드림 한창 실랑이 벌이다가 쥐가 신발장으로 겨들어가서 숨었는데 신발이 워낙 많아서 씨발 어디에 숨어 들어갔는지 모르겠음 마치 야간습격 보스 새끼 관짝에 들어가서 숨듯이.. 긴 우산으로 하나하나 정리했는데 또 쥐새끼가 존나빠르게 움직임 너무 무서워서 냅다 존나 후려쳤는데 이새끼가 신발장 옆에 벽돌 두개 놔둔곳으로 숨어들어가길레 우산으로 벽돌을 찍어서 꼼짝 못하게 누름 근데 존나 있는 힘껏 찍어 눌러서 이새끼 못 움직이게 해놨는데 와 개소름;; 이새끼 도저히 움직일수 없는 각도로 관절을 꺾으면서 탈출시도 이때 존나 당황함..미친 좀비인줄 그러다 또 도망 존나 가다가 따라가다가 부엌 복도에서 마주쳤음 이때 쥐새끼가 화장실로 도주하려했으나 문닫아놨고 바로옆에 방으로 도주하려 했으나 마찬가지로 문닫아놔서 한 1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쥐새끼랑 대치 상태가 됨 근데 진짜 존나 무섭게 생겼음 회색에 빨간눈에 크기는 미친 씨발 토끼마냥 커가지고 대치 상태에서 날 노려보는데 뭐랄까 투우사의 느낌? 황소가 투우사 야릴때 그런 느낌이 들어서 존나 섬뜩했음..왠지 찍찍 하면서 존나 달려와서 처박을꺼 같아서 너무 무서웠음 내가 조금씩 다가가니까 쥐새끼가 개돌을 하길레 너무 놀라서 후려쳤는데 왠일로 그게 적중해서 쥐가 존나 달아나서 문 밖으로 나갔음 근데 우리집이 주택이라 문밖으로 나간다 해도 대문이 1층 문 코앞이라서 .. 씨발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며 (1층엔 혼자살고 2층엔 부모님이 살고계심) 2층에 혹여나 올라갈까 살며시 나와서 밖을 봣는데 없었음 쥐새끼 갔구나 싶어서 들어가려다 문옆에 눈치우는 도구들이 있었는데 설마.. 싶어서 뒤지다 거기에 움츠려 있는 쥐새끼 발견 아 씨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그냥 방으로 들어와서 문 꼭닫아둠 다음날 일어나니까 쥐 없음 ㅅㄱㄹ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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