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캐릭을 잡아도 좆밥인 건 달라지지 않지만

실력부심은 못 부리더라도 노력은 정말 많이 했었음 못 잡겠다 싶은 직업은 스킬 구조 비교해서 이론도 짜 보고 맞을 만한 스킬들 정리하고 겜 계속 붙어가면서 이길 때 잘 먹힌 거 질때 당한 거 이런 거 메모장에 적어놓고 다음에 할 땐 조금이라도 그거 살리면서 하려고 발악하고 ㅇ 결국 결투에 타고난 센스같은 거 없고 오히려 노력해도 그딴 거 안 생기는 만년좆밥형 타입이라 아직도 못하지만. 캐릭 성능이 압도적인 점은 욕해도 어쩔 수 없지만 일겜 만몇천판에 어려운 직업 연습 겜 끄고도 메모장 적은 거 보고 연구 이랬던 시간이 비록 실력은 못 늘려줬지만 나름 내 캐릭에 대해서 결투장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게 해 줬다고 생각함.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해본 거 생각한 거 대로라면 ~~한 것 같은데, 나보다 훨씬 잘하고 겜 더 많이 아시는 분들은 다른 생각을 하실 수도 있고 그분들이 더 옳을 수 있다 이렇게 전제깔고 얘기해도 저분은 좆까날먹새끼야아가리닥쳐 이거니까 ㅋ 좀 슬프네요 캐릭에 화내는 거야 어쩔 수 없어도 좆밥이 좀 덜 좆밥 돼볼라고 심지어 고3때까지 열과 성을 다해 노력했는데 결국 릭빨좆밥으로 남았다고 해서 다 무시당하는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