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또회원정지당한꼬츄나라왕자님. |
날짜 : 2015-06-01 12:44 | 조회 : 594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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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ㅂ)던파 결장 시작할때 썰.txt요즘 대장전하면 이벤트땜에그런지 결장 처음하는사람들이 매칭될 때가 있음
그런사람들 보면 졸라 옛날생각남.. 사실 옛날이라고 해도 1년전이지만
말하는걸 보면 1:1이라는 것에 부담감이나 두려움같은걸 가지고있어서 자기 팀이 있거나 사람이 많은 머장전을 하는거같음 다른게임할때도 그런걸 느낀적이 있는데(스타2라던가) 자기팀이 혼자밖에 없다는게 꽤나 큰 공포임.
결장 맨처음 시작할때 1:1하기 무서워서 첫판에 운좋으면 구석에 짱박혀서 구경하고 배울 수 있는 개인전(3명이서하는 개인전 매칭인데 당시엔있었음)을 먼저 돌렸더니 게이같은 물퇴새끼 2명이 매칭돼서 둘이서 짜고 나만 존나 다굴해서 존나 멘탈에 상처받아갖고 걍 털리면서라도 1:1했음
결장이라곤 중1때 레인저 잠깐 했던게 전부여서 격가가 존나게 어려웠음 거너는 스킬맞추면 바베큐 라이징샷 난사하면 콤보끝이였는데(그래서 잭스 마스터 안하고 라이징샷도 7정도만찍었었음) 아무래도 밸런스같은게 많이 바뀌다보니까 그정도로 보정뺄수있는 수준이 아니여서 보정까지 피를빼기위해 개지랄을했음 그 과정을 익히기까지도 존나게 몸비틀었고(스킬 몇번 쓰면 콤보 끝나는것과는 달리 어깨치기나 어퍼같은 고난이도테크닉을 구사하는것은 굉장히 어렵고 힘든 난관)
맨처음에는 남격가 평타 4타를 기반으로 4타어퍼 4타어퍼를 반복해서 적을 계속 공놀이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고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콤보에도 로킥을 사이에 넣는다던가 어깨치기라던가 여러가지 테크닉이 있어서 해봤는데(4타후 넨탄어퍼라던지 4타후 로킥어퍼라던지 사이에 스킬을 끼워넣어보았음) 그 콤보를 알아가는게 정말 재밌었던거 같음. 노인학교에서 글을 배우는 할머니들의 심정이 이랬을라나
어느순간부터 딴사람이 하는걸 보고 배워야겠다 생각했는데 남격가 유저가 거의 없을뿐더러 남넨마 유저는 더더욱 없어서 엄청 좌절했음. 런처나 웨펀같은애들은 인터넷에 치기만해도 사람들이 스킬트리나 콤보같은걸 졸라게 올려놓는데.. 매드무비같은거에도 남격은 없고.. 네임드를 찾다보니까 스킬트리나 콤보관련글을 올린사람은 쁘띠넨마님밖에 없었음 쁘띠넨마님이 블로그에 올린 스킬트리와 콤보영상을 보게되고 거기서 처음으로 어깨치기라는 갓기술을 알게됨
또 호포랑 호신연격을 연계용으로 찍었었는데 걍 어치맞춘 이후로는 캔슬어퍼하는게 나은거같아서 호포랑 호신연격을 둘다 안찍었더니 어치넨탄이 안나가서 당황했던적도 있음. 나중에야알았지만 호포를 찍어야 어깨치기 이후 캔슬스킬을 사용할수 있었음..
1200찍고 실력에 자부심이 생겨서 친구랑 노예빵을했었음. 사실 난 그럴마음 없었는데 다른친구새끼가 깝죽대면서 존나게 부추겼고, 난 걔가 그플인줄 알았음. 예전에 걔가 피방에서 던파 결장을 하고있는데 웬 레압낀넨마한테 죶털리고있었는데 그때 나의 레압에 대한 인식은 씹던창새끼들만끼는 부모님 등골브레이크아이템이라서 난 당연히 걔가 여그플인줄알았음(던창인건 맞음)걔가 1800대 넨마라는걸 안건 나중에 피방에서 같이 대장전을 할때였음. 그래서 지금도 노예임 왜냐면 지금도 못이기기때문에.. 실력차가 이정도일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음
또 1200대때 콜로세움에서 최상급항아리를 먹으면 에픽을준다는 소리를 듣고 패작을 한번 했는데 패작을 한번 끝낸 다음 콜로 10승을 하고나니까 갑자기 최저rp가 1400이 됐음.
1400은 당시 나에겐 너무 잘하는사람들밖에 없었기때문에 승률도 존나떨어지고 개털렸지만.. 환경의 영향인지 실력이 급증했고, 거기에 레압까지 맞춰서 1400에 한번 안정적으로 적응한 이후로 rp가 쭉쭉 올랐었음. 그때 느낀건 잘해질라면 나보다 잘하는사람한테 털려가면서 하면 된다는거였음.
아 물론 그 최상급 항아리에선 쓰레기나옴
1500대때에는 피시방리그 나가는거 연습도 할겸 친구들이랑 머장전을 열심히 돌렸는데 친구들 실력이 나보다 월등히 좋아서 (둘다 1800대 넨마와 블러디아) 상대가 1900대 1800대로 상위매칭이 돼갖고 고전했었음. 당시에는 틈만나면 금강쇄를 꼬라박아서 뽀록으로 기회잡은적이 많아갖고 아주 짐만되지는 않았음
그리고 피시방대회에 나갔는데 리거나 아프리카bj를 직접봐서 신기했음 날 상대한 사람들은 기억 못하겠지만 개인전에서 첫번째로갔을땐 3승정도 하다가 안성호님한테 털렸고 두번째로갔을땐 1번이기고 서정원님한테 털림 거기 직접가서 느낀건 공어님 방송때목소리랑 실제목소리랑 다르다는거
쓰다보니 결창자서전이됐는데 하여간 스트레스는 많이받았어도 지금보다 열정적으로, 지금못지않게 재밌게 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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