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그플 반잡 판정에 관한 이야기

남그플의 반잡범위는 대체 어디까지냐? 아무리 멀리있어도 끌어당겨서 잡는데? 라는 질문이 의외로 많아서 자이 하는 사람이 남겨둠

남그플의 잡기 범위는, 진짜 농담 안하고..
'이펙트상 눈에 보이는 딱 그만큼' 임.
그런데 왜 저 멀리있는게 잡히냐?? 그건 반잡 끌어당기기의 'P2P 네트워크 관련 문제' 때문임
이건 사냥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여서 말이지...
남그플 해보면 알겠지만 솔플때와 파플때의 끌어오는 과정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음.

솔플때는 잡힌 즉시 몬스터가 경직상태로 부드럽게 즉시 끌려 오는데,
파플때는 몬스터가 결투장처럼
휘두른다 (이때는 몬스터가 멀쩡히 있음) ㅡ 갑작스럽게 몬스터가 내 손에 잡혀있네! 식으로 반잡이 끊기듯이 작동하게됨..

대충 안잡힌거 같은데 잡힌건
'끄는 타이밍에 그 범위안에 있었다'
즉 너님은 이미 잡혔는데 그 끌려오는게 '늦게 작동해서' 그런거임..
(난 이걸 지연잡기라고 농담삼아 부름..
실제로 남그플 반잡이 P2P문제때문에 잡기가 항상 반박자 늦게 작동하거든..)

대충 잡힌거 안잡힌거 구분하고 싶은 사람한테 말하자면

남그플이 휘두를때 허공에 빠르게 휘두르는게 역경직 없이 순식간에 끝나는게 아니라, 남그플이 뭔가 역경직이 걸리는거 같다? 그럼 님들은 이미 남그플한테 잡힌 판정이 뜬거고 ㅈ된거임.

반잡시 슈아판정이니 이 역경직이 걸리는 거 같은걸 구분해낼수 있다면 그 타이밍에 잡기를 사용하면 맞잡기 판정이 나거나 남그플을 역잡기로 잡아버릴 수 있음 ㅇㅇ.. 물론 실전에서는 써먹기가 힘들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