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소마01 |
날짜 : 2015-02-25 20:13 | 조회 : 75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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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고려한 특정스킬들 (소환형, 피격반격)너프해야전혀 다른게임을 들고와서 좀 공감이 안될수도 있지만예를들자면 하스스톤의 경우 정신지배 카드가 8코에서 10코가 된 적이 있죠 개발자들 입장에선 밸런스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말입니다. 왜냐하면 상대의 카드를 뺏어오는 카드로 고비용을 지불한 전설카드를 쉽게 뺏어가 플레이어의 기분을 더럽게 만들기 때문이죠. 물론 개발자들이 저렇게 말해도 속사정은 전설카드를 질러줘야 게임사 입장에서는 도움되는데 전설카드 자체를 억제 시키기도 하니까 너프한 것일수도 있다던가 하는 다른 이유도 있을수도 있지만 여하튼 요지는 게임은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므로 게임의 즐거움을 해칠만한 요소는 줄이는 편이 바람직하다, 라고 개발진,운영진들이 명백히 의식하고 있다는 거죠.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것이니깐요. 법사 호도르나 위상, 각종 위랜이나 리벤저스턴등등도 그러한 맥락에서 까이는 거라 봅니다. 물론 성능이 좋지 않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지만 법사 특유의 모자란 슈아기와 잡기, 몸빵, 캐릭터들 특성등을 생각해보면 그저 마냥 오버밸런스 스킬인가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죠. 상대하는 입장에서 존나 기분이 더러우니까 더 까이는 거죠. 서로 한콤인 상황에서 위상쿨 차기만 기다리며 벙커링 하는 플레이를 보고 "허허 저 법사님 아주 정석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구만 아주 좋은 플레이야 허허" 이러는 현자가 몇이나 될까요. 그렇게 힘들게 위상빼고 겨우 한콤 잡았는데 호도르가 슬금슬금 와서 던진 돌멩이에 역으로 기회잡히면 " 허허 저 호도르가 위상빠졌을때의 취약한 타이밍을 잘 메꾸어 주는구만" 이러는 분은또 얼마나 되구요. 물론 그런 각종 피격기,회피기,소환물등 그러한 것도 심리전의 요소라고 말하면 그것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기분이 존나 더러운건 사실이죠, 최소한 각종 피격기,소환물 덕분에 이겼을때의 기쁨보다는 졌을 때의 빡침이 더 크죠. 그러니 결투장 밸런스 패치 방향으로 유저의 기분을 고려한 밸런스 패치또한 한 요소로 필요하다 봅니다. 물론 그런 스킬너프로인한 상대적인 캐릭터 너프는 다른 스킬등을 통해 버프하거나 개편하거나등등을 통해 보완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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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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