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버서커에 대해 잘못 파악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버서커의 스킬특성을 꼽아보자면 단일대상에 대한 콤보력(1:1용)과 광범위스킬(팀전용)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 스킬들을 찬찬히 훑어보면 웬만한 상황에서는 적중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알다시피 노슈아에다 상당한 선딜때문이죠

그래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스킬들의 적중률을 높힐까

그렇게 나온 결론이 버서커의 스킬들은 전부 캔슬만 당하지 않는다면 구석에 몰린 상대방에게 극딜을 넣기 용이하다 입니다

문제는 캔슬을 어떻게 막느냐

이건 어찌보면 플레이어의 기량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몇가지 떡밥을 깔아두는 겁니다

이 문제는 버서커의 어마어마한 딜력을 활용해 강제기상 상태를 유도해야 가능할 법한 방법인데

버서커는 기본적으로 바닥콤보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죠

이걸 띄우지말고 그대로 이어갑니다 그러다 피폭+갈러를 하면 100% 강제기상각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전 갈러가 아닌 레이브를 사용할 것을 한번 고려해봤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한 떡밥을 깔아두기 위함이죠
갈증러스트를 하면 바로 앞에서 강기가 되기때문에
스킬대부분이 선딜레이가 많은 버서커로선 떡밥을 깔아두기 힘듭니다

그래서 레이브를 사용하면 분명 멀리 날아가면서 곧바로 강기가 될겁니다

이때 붕산격을 깔아둡니다(떡밥)

상대방은 충격파를 막거나 카운터치겠죠
바로 이때 아웃벡을 날리면 중초가 되면서 딜을 먹겠죠

(제 경험상 운이긴 한데 대부분 강기 후에 바로 또 공격을 받으면 중력이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눕더군요 하지만 2번째 공격을 받으면 중초가 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해봤습니다
새벽에 알바하면서 할 짓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해 봤구요

전 이론만을 얘기했습니다 실험은 아예 해보지도 않았으니 혹시나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욕은 피해주셨음 합니다

(범범님 생각은 어떤지 매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