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샌즈 | 날짜 : 2022-06-19 21:22 | 조회 : 5293 / 추천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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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던파 모바일 첫 리그 개최, 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꾸꾸오후 팀, 김동욱 선수 승리!
넥슨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첫 번째 유저 행사인 '202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 프리시즌'을 개최했다.
팀을 나눠 PvE 경기를 하는 로터스 레이드 이벤트 매치 이후 3:3 스트리머 대장전, 1:1 모험가 대전을 통해 던파 모바일의 PvP 리그의 출범을 알렸다. 경기를 통해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분배됐다.
■ 로터스 레이드 이벤트 매치 : 감스트 팀 승 vs 기뉴다 팀 패
사전에 구성된 팀원과 함께 로터스 레이드를 누가 먼저 클리어하는지 겨루는 이벤트 매치를 치렀다. 감스트 팀은 자신이 이긴다면 라이언 코크스 500개를, 기뉴다 팀은 지옥파티 초대장 300장을 쿠폰으로 뿌린다며 공약을 걸고 시작했다.
기뉴다 팀이 1페이즈의 최종 보스 '붉은 광기의 밀피르'를 상대로 광폭화 패턴을 보게 된다. 이에 패턴을 보지 않고 한번에 통과하는데 성공한 감스트 팀이 2페이즈로 먼저 진입하며 격차를 벌린다.
2페이즈에서도 기뉴다 팀이 만회하기는커녕 Lv.2 보스 상태로도 패턴을 빠지지 않고 보며 코인을 계속해서 사용한다. 그나마 감스트 팀이 수문장을 쉽게 넘지 못해 로터스의 얼굴까진 같이 보게 된다. 결국 시간의 격차를 넘지 못하고 2분이 남은 상태에서 감스트 팀이 로터스를 완전히 제압, 이벤트 매치에서 승리한다.
■ 3:3 스트리머 대장전
- 4강 1경기 : BOSS BABY 패 vs 결투장 길드 승
BOSS BABY 패 : 이상민(아수라) -> 김진성(넨마스터) -> 김현겸(스트라이커) 2Kill
결투장길드 승 : 정재혁(크루세이더) 2Kill -> 고승현(엘레멘탈마스터) -> 노인혁(마도학자) 1Kill
승리의 창과 홀리 써클릿, 그랜드 크로스 크래쉬로 몰아치는 특유의 콤보를 보여주며 첫 킬을 가져간다. 이어 출전한 김진성 선수까지 순식간에 밀어붙이며 두 명을 잡아버린다.
BOSS BABY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김현겸 선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정재혁 선수를 무난히 제압하고 상성 상 유리한 마법사 캐릭터 둘 만 남아있는 상태를 만든다. 슈퍼아머를 걸고 고승현 선수의 칠링 팬스을 뚫고 마지막 주자전을 만든다.
다만 노인혁 선수가 매섭게 공간을 활용해 되려 상성상 불리한 스트라이커를 몰아붙인다. 던파 모바일 첫 리그의 승리는 결투장길드가 차지한다.
- 4강 2경기 : 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꾸꾸오후 승 vs 공어와싸이는호빵을좋아해 패
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꾸꾸오후 : 전규원(버서커) -> 전준영(마도학자) ALL KILL 공어와싸이는호빵을좋아해 : 이석호(크루세이더) 1Kill -> 문형서(소울브링어) -> 박세현(스트라이커)
원작 던파 리그 DPL에서도 얼굴을 자주 맞이하던 선수들끼리 맞붙었다. 전규원 선수와 이석호 선수가 맞붙었다. 그에 맞게 초반에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한 명씩 서로 주고받으며 전준영 선수와 문형서 선수까지 온 상황, 전준영 선수가 순식간에 상대방 세 명의 체력을 깎아내리며 그대로 올킬을 달성해버린다.
- 결승전 : 결투장길드 패 vs 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꾸꾸오후 승
결투장길드 패 : 고승현(엘레멘탈마스터) 1Kill -> 노인혁(마도학자) 1Kill -> 정재혁(크루세이더) 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꾸꾸오후 승 : 전규원(버서커) -> 전준영(마도학자) 1Kill -> 김재완(크루세이더) 2Kill
첫 주자 경기 시간을 15초 남겨둘 때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고승현 선수가 선봉전을 이기며 기분 좋게 시작한다. 곧이어 바로 후우꾸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온 전준영 선수, 순식간에 고승현 선수를 마무리한다.
이에 결투장길드는 마도학자에 맞서 똑같이 마도학자를 꺼내며 맞불작전을 시도한다. 화면 전체에 호도르, 용암지대 장판, 애시드 산성비 등 양측 선수의 온갖 방해물이 깔려 경기 시간을 모두 사용할 정도로 정신없는 상황에서 조금 더 침착한 건 노인혁 선수였다.
얼마 남지 않은 체력으로 바로 다음 주자로 넘어가며 또다시 크루세이더끼리 맞붙은 동일 직업 미러전이 펼쳐진다. 김재완 선수가 정말 단 한 대만 맞으면 끝나는 HP 상태에서 회심의 카운터에 성공, 그대로 정재혁 선수의 40% 정도 남은 HP를 모두 깎아내리며 던파 모바일 첫 리그의 승리팀이 되는 영광을 차지한다.
■ 1:1 모험가 대전
8강 1경기 : 윤장식(소울브링어) 1 vs 김동욱(마도학자) 2
20초가 되기 전에 김동욱 선수가 매섭게 몰아쳐보지만 귀영섬의 쿨타임이 오자마자 윤장식 선수의 반격, 사야와 라사를 동원한 디버프를 묻혀주며 첫판은 윤장식 선수가 가져간다.
이에 질세라 두 번째 판에선 김동욱 선수가 귀영섬 타이밍을 읽어내고 장판 속에서도 윤장식 선수의 HP를 크게 깎아내린 후 계속해서 갉아먹으며 동률로 만든다. 마지막 판은 아예 귀영섬 이후 장판 범위 안에도 들어가주지 않고 윤장식 선수를 제압, 역전승을 거둔다.
8강 2경기 : 정성현(마도학자) 2 vs (크루세이더) 0
정성현 선수의 일방적인 학살극이 펼쳐진다. 쓸 때마다 족족 맞는 변이 파리채, 거기서 나오는 타우와 함께 계속해서 압박해 줬으며 신성한 빛 타이밍에는 각종 장판을 깔아두고 빗자루를 타 멀리 도망가는 등 틈을 주지 않는다. 자신이 유리할 때만 확실하게 돌격하고 상대방의 진입로를 차단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2:0으로 승리한다.
8강 3경기 : 이현우(크루세이더) 2 vs 방성일(버서커) 1
이현우 선수가 크루세이더 특유의 묶어두고 상급기로 혼을 빼놓는 콤보를 보여준 뒤 얼마 남지 않은 HP를 용맹의 아리아로 마무리하며 첫 승을 가져간다. 이에 질세라 방성일 선수가 두 번째 판에서 시작하자마자 붕산격으로 돌진해 스타트를 끊고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를 쓸 때 뒤로 온 이현우 선수를 바로 낚아채 반격에 성공한다.
세 번째 판은 첫 번째 판과 거의 유사한 구도가 흘러갔다 여기서도 용맹의 아리아로 얼마 남지 않은 HP를 마무리하며 이현우 선수가 승리한다.
8강 4경기 : 정인준(크루세이더) 2 vs 김경민(아수라) 0
서로 심리전을 펼치던 중 김경민 선수가 작열파동진으로 기회를 노려봤으나 정인준 선수가 무려 승리의 창으로 카운터를 성공, 기세 좋게 선공을 가져간다. 승세를 두 번째 판까지 이어갔으며 김경민 선수가 회심의 콤보 한 번을 보여줬으나 끝내 정인준 선수가 마무리 짓는다.
4강 1경기 : 정성현(엘레멘탈마스터) 1 vs 김동욱(마도학자) 2
정성현 선수가 4강에선 엘레멘탈마스터를 꺼내 들며 마도학자 미러전에서 벗어나는 시도를 했다. 실제로 마도학자보다 더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벙커링을 시도하며 김동욱 선수를 밀어붙였으나 김동욱 선수가 집요하게 파고들며 아슬아슬하게 첫판을 가져간다.
두 번째 판에선 정성현 선수가 마도학자가 움직이려는 곳마다 미리 선수를 치며 단 한 번의 콤보도 허용하지 않고 동률을 만든다. 허나 세 번째 판에서 김동욱 선수가 여태 봐줬다는 듯이 진심을 담아 칠링 팬스를 빗자루 스핀으로 파고들어 낚아채는 등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다.
4강 2경기 : 이현우(크루세이더) 2 vs 정인준(크루세이더) 0
8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올라온 두 크루세이더의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다. 신성한 빛 타이밍을 서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각종 X축 견제 스킬을 빼내고 파고들어 Y축으로 낚아채는 치열한 수 싸움이 일어났다. 계속해서 서로의 HP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까지 만들어 내며 접전을 펼쳤으나 조금 더 집중한 이현우 선수가 미러전을 승리하며 결승으로 향한다.
결승전 : 김동욱(마도학자) 2 vs 이현우(크루세이더) 0
김동욱 선수가 쌍방 카운터일 때 과감하게 위상 변화를 사용해 콤보를 시작하면서 타우를 소환, 이현우 선수를 강하게 압박한다. 크루세이더가 얼마 남지 않은 체력을 마무리할 때 사용하던 용맹의 아리아처럼 역으로 플로레 컬라이더를 사용해 확실하게 제압하며 첫판을 가져간다.
두 번째 판도 김동욱 선수가 시작부터 접근해 변이 파리채를 맞추는데 성공한다. 이에 질세라 이현우 선수도 홀리 서클릿으로 콤보를 시작해 꽤 많은 HP를 깎아내는데 성공해 서로 간의 HP를 콤보 한대 맞추면 끝나는 수준까지 만들어 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이현우 선수가 콤보를 시작, 이대로 동률로 만드나 싶었으나 등 뒤에서 김동욱 선수의 호도르가 매몰차게 공격해 콤보를 끊어버린다.
이를 놓치지 않고 김동욱 선수가 바로 콤보로 연계, 얼마 남지 않은 이현우 선수의 HP를 모두 깎아내며 던파 모바일 리그 개인전 첫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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