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대략볼록할철 | 날짜 : 2022-05-17 17:24 | 조회 : 6671 / 추천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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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던파 모바일 '로터스 레이드' - 3페이즈 주요 패턴 공략
던파 모바일의 첫 레이드, 로터스 레이드가 등장했습니다. 벽에 박힌 채 흔한 던전 잡몹처럼 죽었던 로터스가 사도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신 세뇌에 당해 로터스 본체를 가로막는 적을 해치우고 하이퍼 재머를 설치해 길을 낸 다음 로터스를 직접 공격해 처치하는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몬스터의 패턴 중 대부분은 눈에 보이는 대로 보고 피하면 되는 직관적인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부 핵심 패턴은 처음 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안 오면서도 제대로 해결하지 않을 시 클리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이 중 3페이즈 진행 방식과 문지기 및 사도 로터스의 행동 패턴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3페이즈 : 로터스 소멸
3페이즈에선 드디어 로터스를 직접 처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로터스가 바로 상대해 주는 게 아니라 최후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던전이 있는데요, 천 줄이 넘어가는 무지막지한 HP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패턴도 한두 번은 보게 되죠.
다만, 로터스 본체의 체력은 5천 줄이 훨씬 넘어가는 만큼 여기조차 넘지 못하면 3페이즈는 사실상 클리어 불가능입니다. 로터스 최후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두 보스의 패턴을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 로터스의 둥지 서쪽 입구 : 여제 스테로페
스테로페는 가급적 근거리 딜러가 아닌 스킬 사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몸을 지킬 것이 필요하겠구나' 패턴 때문인데요, 주기적으로 자신의 몸 주위를 도는 얼음 방벽 5개를 소환합니다.
때리면 없어지는 별거 없는 패턴이지만 근처의 캐릭터를 빙결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이에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빙벽과 스테로페 본체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캐릭터 위주로 편성해야 합니다.
'전부 없애주마' 패턴은 스테로페가 중앙으로 이동한 다음 맵 왼쪽과 오른쪽에 구슬을 두 개 소환합니다. 구슬 단독으론 아무런 피해도 없지만 근접하게 되면 각각 표식을 남기는데요, 서로 다른 표식이 만나면 그 자리에서 얼어붙게 됩니다.
이 패턴 역시 원거리형 캐릭터라면 양옆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가지 않고 딜을 넣어 스테로페를 공격하며 구슬까지 자연스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구슬끼리 마주치면 발생하는 큰 폭발도 딱 스테로페 몸 크기만 하니 원거리 직업이라면 되려 프리딜 타임이 됩니다.
'모든 것을 씻어내주마' 패턴도 스테로페가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은 동일하나 화면을 줌아웃 시키면서 맵 전체를 보여줍니다. 이후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큰 물줄기가 만들어지는데요, 서로 반대편으로 이동합니다. 십자 모양으로 휩쓸고 나면 곧이어 대각선 방향으로도 한 번 더 날아오니 신중하게 회피해 주셔야 합니다.
- 로터스의 둥지 동쪽 입구 : 적진주 켈라이노
켈라이노는 스테로페보다는 근거리 직업을 괴롭게 하는 요소가 없습니다. 심지어 홀딩으로 패턴 하나를 무시할 수도 있어 상대적으로 더 약하거나 근거리 직업 위주로 파티를 구성하면 됩니다.
홀딩으로 무시할 수 있는 패턴은 '잠시 한분만 상대해 드리죠'입니다. 아군 중 한 명의 머리 위에 빨간색 목표 마크를 세우고 정말 그 사람에게만 계속해서 돌진하는데요, 홀딩 스킬로 꼼짝 못 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후에 꾸준히 공격해 경직을 넣어줄 수도 있어 사실상 프리딜 타임입니다.
가장 조심해야 하는 패턴은 '프리즌 필러'입니다. 켈라이노가 중앙으로 이동한 다음 다수의 얼음기둥을 두 번 걸쳐 소환하는데요, 처음 소환된 건 개수도 적고 가까이 간다고 딱히 피해를 주지 않으나 두 번째 소환할 때까지 기둥이 겹쳐있다면 주변 캐릭터를 가두고 계속해서 빙결을 걸어버립니다.
20초의 캐스팅 시간이 모두 끝나면 남아있는 얼음 기둥이 바깥쪽으로 큰 폭발을 일으키는데요, 첫 번째 얼음 기둥 처리를 제대로 못하면 계속 빙결 걸리다가 비명횡사하게 됩니다. 처음 얼음 기둥 보자마자 그나마 밀도가 넉넉한 6시 방향의 기둥을 집중적으로 부숴준 뒤 생존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힘들 겁니다. 더 강하게 몰아붙여 볼게요' 패턴은 캐릭터의 뒤를 따라 다는 얼음 구슬을 하나씩 만듭니다. 자신은 공격할 수 없고 다른 파티원만 때릴 수 있는데요, 숫자가 0이 되거나 구슬 캐스팅이 끝나면 그 자리에 가라앉아 소용돌이를 소환합니다.
소용돌이 생성 자체를 막을 순 없어도 최대한 같은 지점에서 시작해 회오리가 뭉쳐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여기저기 산개해 있는 상태에 시작하면 그만큼 안전지대가 줄어들어 생존을 장담하기 힘들어집니다.
■ 제8 사도, 긴발의 로터스
로터스는 각각의 던전에 들어간 파티가 HP 상황을 공유합니다. 바다를 지배하는 로터스답게 바닷속으로 전장이 바뀌기도 하는데요, 로터스 근처에선 숨 게이지가 계속해서 감소합니다. 숨이 다 떨어진다고 바로 죽는 건 아니지만 포션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지속 데미지가 들어오니 간간이 올라오는 기포로 숨을 돌려야 합니다.
촉수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며 정신없이 공격하는데요 그중 피하지 않으면 매우 치명적인 통상 패턴으론 '엑스자 폭발'이 있습니다. 바닥에 빨간색으로 엑스자 모양의 균열이 생긴 뒤 잠시 후 큰 폭발이 발생하는데요, 보이는 예고 범위 보다 몇 배는 더 큰 영역에 빈사 상태로 만들 큰 데미지를 주니 딜을 하다가 해당 표식을 보면 일찌감치 다른 쪽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다른 통상 패턴은 브레스가 있습니다. 화면이 줌아웃되면서 로터스가 크게 숨을 들어마시고 난 뒤 수차례 포효하며 브레스를 내뿜는 패턴입니다. 들이마시고 있을 때 재빨리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피해 맵의 오른쪽 위, 왼쪽 위로 미리 대피하셔야 합니다. 만약 피하지 못할 것 같다면 잔해에 맞은 뒤 긴급회피를 이용해 빠르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미리 숙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패턴 중 하나는 '연약한 네 몸뚱이를 뚫어주마!!'가 있습니다. 크게 포효한 다음 네 차례에 걸쳐서 캐릭터의 머리 위에 돌덩이를 떨어트립니다. 이때 가급적이면 로터스 입 쪽에 떨어지게 배치해 주세요. 너무 겹치지 않게 적당히 퍼트려서 깔아둬야 합니다.
이후 10초간 로터스가 캐릭터를 추적하는 물구슬을 뿜어냅니다. 맞으면 크루세이더도 한 방에 골로갈 정도로 상당한 데미지가 들어오는데요, 앞서 바닥에 깔아둔 돌덩이가 5번까지 막아낼 수 있습니다. 돌덩이를 이쁘게 깔아 둔 뒤 바로 아래쪽으로 내려와 최대한 돌덩이에 가로막히게 유도해 버텨주세요.
다음으론 '바다마저 갈라주마!!' 패턴입니다. 우측에 GBL 신도를 소환하고 맵을 삼분할 해서 계속해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로지르는 파도를 만들어 냅니다. 파도 소환 위치는 계속해서 바뀌니 재빠르게 움직여주시며 GBL 신도를 처치해야 합니다.
시간 내에 GBL 신도 처치 성공 시 로터스가 잠시 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집니다. 만약 각성기가 남아 있다면 이때 그냥 각성기를 사용해 안전하게 GBL 신도를 처리하는 것도 좋은 공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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