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던파 모바일 첫 레이드! 천해의 지배자, 로터스 레이드 기본 정보

4월 28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드디어 첫 레이드로 '로터스 레이드'가 추가됐다.

 

그동안 초중반 시나리오 보스로만 나와서 사도라는 이름값을 못하던 로터스가 드디어 레이드로 등장했다. 이에 부응해 많은 모험가도 출시 당일 로터스 레이드를 클리어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던파의 레이드는 다른 MMORPG의 레이드랑은 조금 방식이 달라 원작 던파를 해보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던파 모바일에 추가된 로터스 레이드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로터스 레이드는 2개의 파티가 각각 따로 나뉘어 서로 다른 던전을 돌게 된다. 일반적으로 레이드라고 하면 대규모 인원이 하나의 전장에서 함께 싸우는 것을 생각하기 쉬우나, 던파 모바일에선 서로 영향을 주는 던전을 여러 파티로 나누어 동시에 공략하는 것이 원칙이다.

 

서로 파티의 진행 여부에 따라 다른 파티에 추가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고, 각각의 파티가 유기적으로 던전 구역을 격파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파티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레이드 참여는 레벨 55를 달성한 후 외전 퀘스트 '다시, 로터스를 향해'를 클리어한 후에 가능하다. 또한 입장 재료로 '휴대용 강화 하이퍼 재머'가 필요하다. 스카디 여왕의 씰 7개와 황금 큐브 20개를 재료 삼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하단의 모험 탭에서 레이드를 눌러 다른 서버의 유저와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 채널로 이동해 공격대를 구성하게 된다. 공격대마다 필요 항마수치, 목표로 하는 페이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격대를 구해서 신청하면 된다.

 

 

 

공격대장이 레이드를 시작하고 나면 배의 우측으로 이동해 1파티와 2파티가 각자 레이드 던전을 나눠서 공략할 수 있다. 각 파티의 파티장이 어디를 도전할지 결정해야 하며 만약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으면 사전에 의사소통 또는 게임 내 공략 숙지를 통해 입장해야 하는 던전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단순히 모든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 아니라, 깰 수 있는 조건이 따로 존재해 파티장끼리 잘 소통하며 구역을 격파해야 한다. 1페이즈는 숨겨진 통로, 잊혀진 길목 클리어, 2페이즈는 하이퍼 재머 7구역 설치 완료, 3페이즈는 로터스 처치가 목표다.

 

레이드 진행 중에는 모든 공대원이 코인 사용 횟수를 공유한다. 합쳐서 20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그 뒤에 개인당 5번까지만 살아날 수 있다. 페이즈가 넘어가도 코인 사용 횟수가 회복되지 않으니 죽었다고 무작정 코인을 쓰면 이후 공략이 힘들어진다.

 

 

레이드 보상으로는 50레벨 일반 에픽부터 로터스 레이드 전용 에픽, 로터스 레이드 전용 유니크, 각종 네임드 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아무런 아이템을 얻지 못할 경우 '천해의 결정' 재료를 모아 로터스의 정수를 제작, 또 이를 재료로 로터스 레이드 에픽 악세사리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이드에 도전했으나 그날 레이드를 3페이즈까지 클리어하지 못하면 다음날 초기화 시 입장권 재료로 사용한 스카디 여왕의 씰을 일부 돌려준다. 1페이즈도 못 넘겼다면 7개, 1페이즈 보상을 받았다면 3개, 2페이즈 보상을 받았다면 2개를 환급해 주니 가급적이면 최대한 많이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