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대략볼록할철 | 날짜 : 2022-04-19 18:00 | 조회 : 6529 / 추천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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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35층에서 가로막힌다면? 던파 모바일 미망의탑 APC 상대하는 꿀팁 모음
던파 모바일에는 자신의 강함과 컨트롤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미망의 탑 콘텐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몇 대 때리면 죽었던 몬스터가 각성기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패도 안 죽을 정도로 단단해지죠, 특히 APC가 나오는 주요 층의 경우 방지턱이라고 불릴 만큼 큰 산으로 보입니다.
28층, 35층, 40층 등 기존 몬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벽 그 자체, 에픽이라곤 무기 하나만 들고 35층까지 통과한 경험을 기반으로 APC를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팁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1. 버프는 일단 나중에
대부분의 던전에선 시작하자마자 버프를 걸어 화력을 올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APC가 등장하는 층에선 삼가야 할 행동입니다. 버프를 걸고 나면 숨 돌릴 틈도 없이 내 캐릭터가 얻어맞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경직을 강하게 주거나 몬스터를 바운스 시키는 판정, 홀딩 스킬 등 각종 방해용 스킬로 기산 제압을 해 안전을 확보해 주세요. 대부분 캐릭터의 버프는 무한 지속이 되는 게 아니라 45초 지속, 60초 쿨타임으로 15초간 공백이 있습니다. 15초 안에 버프를 키기만 하면 4분 안에 버프 효과를 충분히 다 누릴 수 있으니 천천히 안전하게 켜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2. 공중에서 무한 연계
APC 캐릭터의 공통점은 다른 보스 몬스터에 비해 매우 가볍다는 점입니다. 얻어맞는 중엔 얌전히 맞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콤보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결투장처럼 일정 HP 비율을 넘기면 각종 보정 수치가 따라붙지만, 공략하는 입장에선 20초는 넘게 때려야 볼까 말까 합니다.
데미지는 약해도 적을 띄우거나 경직을 주는 스킬을 최대한 활용해 콤보를 오래 유지해 주세요. 일어날 때 충격파가 없을 뿐이지 잠시동안 무적이 되기 때문에 쉽게 반격당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누운 적을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스킬이 있다면 채용해 연계해 주면 됩니다.
던파 모바일에선 공중에 뜬 상태에서 맞을 때 10% 보너스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화력 증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플레이입니다. 캐릭터 기본 어퍼 스킬은 쿨타임도 짧고 따로 sp를 투자하지 않아도 일정량의 화력이 나와 이런 용도로 제격입니다.
3. 가급적 기본기 위주로 sp와 tp를 투자하자
2번과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무한 콤보를 위해선 쿨타임이 짧은 스킬을 계속해서 넣어주며 손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는 대신 다수의 적을 확실하게 강력한 데미지로 제압할 수 있는 스킬보다는 무색 큐브 조각을 사용하지 않는 기본기에 투자해 주세요.
제가 플레이한 크루세이더를 예시로 들면 홀리 써클릿을 1만 주고 무거운 죄업과 날벼락부, 홀리 스매쉬에 SP를 투자한 상태입니다. 적을 바운딩 하는 효과도 있어 연계도 탁월한 스킬이죠. 특히 이 스킬들은 스킬강화(TP)도 1TP만 소모하기 때문에 한정된 TP로 누적 화력을 더 많이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굳이 1TP 스킬을 억지로 사용할 필요 없이 무색 큐브 조각을 사용하는 상급기에 투자한 TP를 마스터한 기본기로 바꿔주기만 해도 누적 화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4. 화력은 되는데 HP, MP가 모자라!
미망의 탑은 최장 4분 동안 포션 없이 전투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여러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MP가 바닥을 보이게 되죠. 스치듯이 지나간 HP 손실도 누적되다 보면 적보다 내가 더 먼저 죽는 상황이 옵니다.
분명히 4분 동안 버티면서 때리면 잡을 거 같은데 그전에 HP나 MP가 동나 클리어가 어렵다면 '트로피컬 플라워', '길레이모', '단골손님' 등 HP와 MP를 % 단위로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을 채용해봄직 합니다.
특히 트로피컬 플라워의 경우 10초마다 MP를 5% 깎는 대신 HP를 9%씩 채워주는데요, 공격 시 일정 확률로 MP를 5% 채워주는 단골손님 칭호와 조합하면 HP와 MP를 포션 먹듯이 수급할 수 있습니다.
5. 4분이 지났어도 포기하지 말자
미망의 탑에서 4분이 지나도록 층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사신이 나타나 한방에 죽는 공격을 하며 타임아웃을 알립니다. 하지만 이 사신, 생각보다 다가오는 게 느려 도망만 다니면 무한정 버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에 사신이 다가오기 전에 치고 빠지는 게 가능한 직업이라면 도망 다니면서 사이사이 스킬을 사용해 적의 남은 HP를 갉아먹을 수 있습니다. 근거리 직업이라면 불가능에 가깝지만 원거리 직업, 또는 자신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미지를 주는 직업이라면 사신을 피해 다니며 조금 남은 HP를 마저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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