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샌즈 | 날짜 : 2022-06-19 20:43 | 조회 : 5589 / 추천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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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다음 레이드는 오즈마 레이드, 오리지널 직업군 '워리어' 등장 예고넥슨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첫 번째 유저 행사인 '202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 프리시즌'에 앞서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원만, 옥성태 디렉터가 참여해 던파 모바일이 정식 출시 후 진행한 업데이트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점을 소개하고 여름 업데이트 내용과 하반기 로드맵까지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 출시 후 업데이트 피드백
이원만 디렉터는 지옥파티 천장 시스템인 '코스모 게이지'를 추가, 업데이트 이후 실제로 지옥파티 이용 횟수가 상당히 증가해 상위 파밍 던전으로 밀어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대던전에 대해서는 지옥파티 에픽 파밍 등 최종 장비를 파밍 하기 전 도움이 되는 장비로 구상했다. 이에 비해 진 : 고대 던전은 이용횟수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라며 더 나은 던전과 유저 이탈을 막기 위해 성장 동선과 가이드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장에 계속해서 개입하는 것에 대해선 죄송하다며 말을 이었다. 라이언 코크스와 지옥파티 초대장이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며 시스템에서만 판매해 수익의 100%를 가져가는 방식이 아니라 일부는 거래 시스템을 통해서 유저가 직접 수급할 수 있게 하도록 설계하겠다고 했다. 아이템 가치와 파밍 효율성 개선을 위해 직접적인 공급량도 조절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한다.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레이드를 도전하던 모험가가 3페이즈까지 도달하는 비율이 높아진 점은 고무적이나 레이드 1페이즈 참여율이 여전히 그대로라 도전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유저가 많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을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 여름 업데이트 내용
- 여귀검사
6월 30일, 신규 전직으로 여귀검사의 네 가지 직업이 추가된다. 원작의 중흥기를 이끈 여귀검사의 매력과 개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만의 신규 스킬도 추가해 호쾌한 액션과 조작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다.
소드마스터, 데몬슬레이어, 다크템플러, 베가본드 네 직업이 동시에 추가된다. 소드마스터는 마수의 힘을 다양한 속성의 마검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하는 마검사다. 제국의 검술까지 결합해 화려하면서도 신속한 쾌검술을 선보인다.
데몬슬레이어는 검마 다이무스와 계약을 통해 마검 프놈과 수많은 마인을 지배하는 캐릭터다. 채찍처럼 길게 늘어지는 사복검으로 범위를 특정 지을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하게 넓은 공격 범위로 전장을 지배한다.
다크템플러는 죽음의 신 우시르를 추종하고 암흑 속에서 암약하는 기사단의 일원이다. 적의 그림자로 움직임을 봉쇄하고 영혼을 추출해 죽음의 신께 바친 뒤 강력한 힘을 얻어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내는 섬뜩한 검사다.
베가본드는 어떤 단체에 소속되거나 외부의 힘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내공을 단련해 마수의 힘을 누르는데 성공한 노력형 캐릭터다. 무협지에서 나오는 협객 그 자체로 쌍검을 이용해 휘몰아치는 공격이 특징이다.
- 로터스 하드모드
로터스 레이드 3페이즈를 출시날부터 공략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최상위 모험가를 위한 콘텐츠다. 로터스가 모험가에게 선공을 해 대형 하이퍼 재머를 설치조차 할 수 없는 모드로 약화되지 않은 사도 로터스의 위용을 받아내야 하는 레이드다.
기존 3페이즈로 구성된 로터스 레이드와는 별도의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 상향된 보상이 지급된다. 입장 횟수 또한 주말 던전으로 구성된다. 로터스 레이드 하드 모드는 10월 중 추가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 검은 대지 전장
등산을 하기 위한 던전이 산 위에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추가되는 던전이다. 로터스 하드모드를 경험하기 전 즐길 수 있으며 거대한 위협의 전조를 해결해 나가면서 얻은 경험과 능력으로 더 강력해진 로터스에 대항할 수 있게 한다.
- 대장전 등급전 및 벨마이어 배틀리그
PvP 콘텐츠인 결투장에 3:3 대장전 등급전이 새롭게 추가된다. 7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1:1 등급전과는 별개로 보상이 주어지고 태그 방식의 전투로 진행한다.
벨마이어 배틀리그는 SD캐릭터를 이용하여 5:5로 진행하는 독립 콘텐츠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팀원과의 협동과 경쟁을 느끼는 콘텐츠다. 전투 일변도인 던파 모바일에서 한숨 돌려 간단하게 한 판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 지옥파티 순환던전
신규 의뢰 '지옥파티 순환던전'을 추가한다. 기존까지 50레벨 달성 이후 진행하는 트리비아 퀘스트는 수행하다 보면 중간에 끊긴다. 이에 반복적인 던전플레이가 요구되는데 단순한 일반 던전보다는 지옥파티를 도전하곤 한다.
이때 천계까지 갈 필요 없이 게시판에서 바로 지옥파티 도전과 레벨 업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해당 시스템은 6월 30일에 바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가이드 시스템
퀘스트가 종종 끊길 때 현재 내 성장 단계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 역시 6월 30일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하반기 로드맵
- 프리스트(남) : 크루세이더, 인파이터
던파에서 지원가형 캐릭터의 근본과도 같은 남프리스트가 추가된다. 크루세이더와 인파이터 두 직업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크루세이더는 원작처럼 본인의 공격 능력이나 파티 지원 능력을 양자택일하지 않고 이성 직업인 여크루세이더 처럼 공격과 파티 지원을 조화롭게 함께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설계 중이다. 인파이터는 화끈한 타격감과 손맛을 던파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핵심이 되는 캐릭터로 추가할 예정이다.
- 프리스트(여) : 미스트리스, 무녀, 이단심판관
다른 직업군과 달리 크루세이더 하나만 있었던 여프리스트 직업군에도 다른 세부 전직이 추가된다. 미스트리스, 무녀, 이단심판관이 예정되어 있다.
미스트리스는 원죄의 성흔을 등에 새긴 채로 그 힘을 발휘해 싸우는 캐릭터다. 던파 모바일의 첫 변신형 캐릭터로 적을 무력화한 뒤 낫을 이용해 빠르게 적을 썰어버리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녀는 염주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신룡의 대행자로서 악한 것을 멸하고 신탁을 내리는 동양적인 색채의 캐릭터다. 원거리에서 적이 다가오지 못하게 부적으로 제압하고 다양한 원거리 스킬로 효과적으로 적을 처리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단심판관은 교단의 율법에 따라 악인이라 규정하는 모든 것을 단두대에 올려 불태워버리는 캐릭터다. 다소 과격해 보이는 배틀 엑스와 화려한 불꽃으로 악을 처단하는 것만 생각하는 우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워리어
던파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신규 캐릭터 군이다. 주어진 무기에 따라 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매우 큰 대검을 사용하는 '와일드베인', 장대도를 사용하는 '윈드시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 고대던전 : 낙스하임, 환영극단 2막
낙스하임은 오래전 치열한 전투로 인해 멸망한 고대 왕국이다. 소울브링어의 스킬로도 등장하는 냉기의 사야와 관련된 던전으로 공국의 길드를 통해 탐험 의뢰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선 신규 장비 슬롯 '보조장비'를 얻을 수 있다.
환영극단의 2막 던전이 추가된다. 더 독특하고 기발한 던전 기믹이 기다리고 있으며 스킬 강화도 더 획기적인 변동점을 줄 전용 드롭 장비가 준비되어 있다.
- 월드보스 : 피리토
월드 보스가 '피리토'로 바뀌며 새로운 시즌을 연다. 기존의 월드 보스는 펀치킹에 가까운 단순히 체력만 많은 적에 가까웠다. 피리토는 플레이 중 곰, 뱀, 까마귀가 상황에 따라 실체화를 하며 전투를 진행하는 등 매주 보다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다채로운 패턴을 사용한다.
- 최대 레벨 65 확장
하반기에 던파 모바일의 최대 레벨이 55에서 65로 확장된다. 천계에 도착한 뒤 황도군과 함께 겐트를 수복한 모험가가 카르텔의 본진으로 가 납치된 황녀를 되찾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5가 아니라 10이 확대되는 만큼 해상열차부터 카르텔 사령부 본진까지 모두 한 번에 이어지게끔 추가될 예정이다.
만렙 확장과 함께 신규 시스템 '트레저'가 추가된다. 신규 지역을 플레이할 때 트레저 포인트를 획득하고 확률에 따라 호타루가 던전으로 난입한다. 최고레벨 구역의 숨겨진 단서를 추적해 추가적인 보상을 얻어 갈 수 있다.
- 오즈마 레이드
신규 레이드 콘텐츠로 오즈마를 상대하게 된다. 검은 성전에서 패한 오즈마가 검은 대지에 갇힌다는 것 까진 원작과 동일한 설정을 가지고 있으나 이후 명계 깊숙한 곳에서 오랜 시간 명상을 통해 새로운 힘에 눈을 뜨게 된다는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진행된다.
과거를 예지하는 힘을 넘어 다른 차원을 들여다보게 된 오즈마는 원작과 다르게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레이드로, 3개의 파티가 공격대를 구성해 공략할 수 있다. 완전히 악마가 된 미카엘라, 순백의 날개를 휘날리며 모험가를 맞이하는 오즈마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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