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초 마다 잡기 스킬 사용! 던파 모바일 미망의 탑 39층 '콜로서스의 형상' 공략

 

던파 모바일에는 자신의 강함과 컨트롤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미망의 탑 콘텐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몇 대 때리면 죽었던 몬스터가 각성기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패도 안 죽을 정도로 단단해집니다.

 

35층을 넘을 정도면 38층까진 충분히 돌파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반면 39층에선 이전보다 더 큰 벽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패턴을 반드시 끊어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스킬 분배를 요구합니다.

 

39층을 돌파할 때 꼭 알아야 할 내용과 화력이 부족해도 클리어할 수 있게끔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잡기 스킬을 꼭 단독으로 단축키에 올려두자

 

39층 상대로는 '콜로서스의 형상'이 등장합니다. 딱 하나를 빼면 딱히 조심해야 할 패턴은 없는데요, 이 하나가 너무 나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꼭 숙지해야 합니다. 바로 '보호모드' 패턴입니다.

 

입장하고 조금 때리다 보면 갑자기 전방에 배리어를 두르고 '보호모드 발동'이라 외치며 몸을 웅크립니다. 이때 형상을 때리면 받은 데미지만큼 HP를 회복하게 됩니다. 물론 그냥 안 때리고 기다리다 보면 시간 지나서 풀리지만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선 꼴도 보기 싫은 패턴입니다.

 

이때 무턱대고 때리면 기껏 깎은 HP가 되돌아간다

 

보호모드는 한 번 발동한 뒤론 20초마다 발동합니다. 쿨타임이 돌아왔다면 현재 자기가 뭘 하고 있든 다 취소하고 곧바로 보호모드에 돌입하는데요, 맨 처음 발동했을 때 진행 시간을 잘 기억해두시고 20초마다 잡기 스킬로 끊어낼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사용할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 미리 잡아두면 아예 보호모드의 쿨타임만 돌아가고 발동하지 않아 딜로스를 없애버리고 샌드백처럼 때려잡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쿨타임이 20초인 스킬에 홀딩 판정이 있는 스킬이라면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사용해 주는 걸로 손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모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잡기 스킬

 

미리 타이밍을 재서 잡아주면 금상첨화

 

2. 공중 콤보는 힘들어, 스킬트리를 바꿔보자

 

콜로서스의 형상은 APC와 달리 매우 무겁습니다. 즉 콤보를 공중 콤보 위주로 연계하려 하면 제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35층에서 강제로 바운딩을 시키는 스킬 위주로 투자했다면 조금은 스킬트리를 다르게 해야 합니다.

 

제가 플레이하는 크루세이더를 예시로 들면 홀리 스매쉬 투자를 줄이고 어차피 보호모드 캔슬을 위해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사용해 줘야 하는 스킬 '홀리 써클릿'을 최대치로 찍고 39층에 도전했습니다.

 

다만 공중 콤보가 안되는 거지 바닥 콤보는 여전히 이어집니다. 근접 캐릭터라면 오히려 APC보다 크기가 커 더 쉽게 콤보를 이어갈 수 있으니 연계도 신경 써주세요

 

어차피 쿨타임마다 써야 하니 아예 sp까지 투자

 

3. 카운터를 노려보자

 

2번과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콜로서스를 무한정 공중에 띄워서 에어리얼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쪽을 공략해야 합니다. 바로 카운터 보너스입니다.

 

형상의 행동패턴은 전조 동작이 꽤나 긴 편인데요, 특히 2초간의 캐스팅 후 앞쪽으로 돌진하는 패턴의 경우 빠르게 스킬을 넣을 수 있고 잡기 스킬로 끊어버릴 수 있다면 억지로 약한 스킬 써가며 바닥콤보를 이어가는 거보다 더 효율적으로 화력을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보호모드를 막는 게 최우선이니 잡기스킬이 하나뿐인 직업이라면 보호모드 사용 타이밍이 오기 전에 쿨타임이 돌아올 수 있는지 판단하고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카운터를 노리는 것도 방법

 

미망의탑 39층 클리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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