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라드 묵시록 #프롤로그

세상의 끝에
위대한 의지로 부터 수많은 신이 태어나니
그들은 하나이자 무한이요. 무한이자 하나이되
능히 그 의지와 권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더라. -테라 창신세기 1장 1절 中

긴 세월동안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던 많은 일들...

-어쩌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안았어야 했다.

그 어떤 연관도 없어 보이던 사건의 단편들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한거지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아귀를 맞추어간다.

--톱니바퀴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어.

그렇게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그들에겐

--비극들은 예정 된것들..

우연히 자신에게만 벌어진 비극 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이 자신의 안위를 보장하는 행위가 결국 그들을 끝으로 몬거야.

그것은 이제

-.....

거대한 운명의 톱니바퀴가 모든 아귀를 맞추어

--이건 너희들이 써내려 갔던

서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신호에 불과한 것이었다.

--너희들의 이야기의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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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소설은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써보니까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ㄷㄷ
근데 여따가 올리는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