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슈] 안물안궁 길드 박제

제목 : 여왕벌 길드 박제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은 한 길드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겨있고

이 글을 보고 새로운 피해자분들이 나오지 않기 위해 쓴 글입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톡내용이 첨부 되있으며

설명할 꼭 필요한 부분들을 제외한 많은 작은 사건들은 최대한 줄여서 썼음을 알려드립니다.

글에서 부분적으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 없는 문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여기에 서술된 일들은 전부 명백한 사실이고, 옆에서 직접 보고 길드를 손절한 증인들도 다수 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월에 던파를 시작하게된 정경민입니다.

역시 혼자하는 게임은 심심하고 재미없어서 몸 담을 길드를 찾다가 페이스북 던파 페이지에서 한 길드의 길마가 홍보를 하여서 그 길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참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됬습니다. 레이드도 돌고 디스코드도 하고 가끔씩은 정모도 하면서 즐겁고 화목한 던전앤파이터를 했습니다.

 

당연히 길드 분위기도 참 좋았고요.

 

그러던 중 길드장과 한 길드원분이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서로 마음이 있어하는것 같아서 옆에서 제가 징검다리역할도 해주면서 둘이 교제를 하게 되었는데요. 옆에서 봐도 정말 이쁜 사랑하는 연애였습니다. 막 공개적인 연애는 아니였지만 징검다리 역할 해준 제 눈엔 둘이 풋풋하게 연애하는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둘은 얼마 안 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딱히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왜 헤어졌는지 모두가 의문이 들 정도로 갑자기 헤어지더라고요.

 

길드원분도 길드에서 저와 많이 친해진 지인이라 이별을 통보받고 슬퍼하는걸 위로해주면서 말을 들어보니 그저 갑자기 힘들다는 이유로 헤어짐을 통보받았다고 하네요.

길드장은 마음이 있지만 환경때문에(집안 반대 등) 어쩔수없다는 그런 이유라고했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그 당일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양쪽에게 톡을 하며 괜찮냐고 묻고 위로의 톡을 보냈는데 톡으로 두 사람 모두 너무 슬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디스코드를 보니 그 시간, 길드장은 프레이 레이드를 퍼섭에서 하고 있더라고요. 다른 새로 얼마전에 새로 온 무녀 랭커분과 둘이.

 

 

몇 주를 슬퍼하고 자책하던 길드원분과는 다르게 길드장은 그런일은 아예 없었다는듯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큼 잘 지내더라고요. 솔직히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이 마음이 이렇게 일찍 바뀌나?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 새로 와서 길드장에게 이런저런 고가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그 무녀 랭커분의 행동이 계속 보이더라고요.

 

처음에 저와 친해지게 될때 저에게도 나름 많은 호의를 보여줬으나 저와 친해지게 되어 길드에 가입한 이후로는 그런게 싹 끊기고 길드장에게만 그런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부길마까지 단숨에 올라갔고요 - 이유는 프레이 공대장 이라는 이유로

물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나올 수 있겠으나 던전앤파이터를 현질 없이 즐기려고 했던 전 안 받아도 그만이였고 달라고 요구한적도 없었습니다.

 

극마부, 레벨링 칭호, 스위칭부터 강화 심지어 고증폭등 자신의 돈을 써서 길드장에게 주는 그 무녀 랭커분이 길드에 오게 된 순간부터 뭔가 길드가 이상해져간다는걸 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길드장은 초기 프레이를 돌때 자신은 요구컷보다 훨씬 낮은 스펙의 캐릭으로 와서 빈번히 토벌 실패를 일으키고 했으면서 지금 정작 시간이 좀 지나고 프레이를 돌며 스펙이 좋아지니 레이드컷을 물어보면 예전에 자신이 처음 돌았던 것보다 높은 컷을 말하더라고요? 심지어 그때 꼬공잡을 한것도 아니였고 공대장은 그 무녀 랭커가 했습니다.

 

공대장 무녀랭커에 대해 또 말해드리자면 프레이 길드 공대를 운영 하면서도 같이 가는 길드원A분 얘기는 들어보지 않고 시간을 맘대로 옮기고 이후에 그거에 대해서 화가 난 길드원A분에게 사과를 해도 반응을 처음에 안했다는 이유로 '야 무시하냐?' 등의 진심이나 그런건 볼 수 없는 등의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그 길드원A분은 길드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또, 평범한 길드원분이 '테이 2인쩔 가실 홀리분~' 하면 아무말 없다가 이 말이 끝나자마자 그 무녀 랭커가 '테이 2인쩔 가실 예쁜 세라핌분~' 하면 '저요저요저요~' 하면서 길드장이 튀어 나오는것부터 시작해 심지어 단톡에서도 둘이서만 대화를 할때가 생기게됬고 일반 길드원들은 끼기 너무 힘든 분위기의 길드가 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둘씩 불만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러다 길드장이 있던 결투장방에 그저 손풀기 렉풀기를 하려고 들어온 전남친(위에 적은 제가 이어준 길드원)에게 게임을 지고나서 일부러 엿먹이려고 들어왔냐는 등의 말을 했고 전남친이 해명하자 길드장은 이어서 '그리고 지금 생각해본건데 왜 집에 돈도 많은 사람이 그때 왜 노래방 비용 더치페이를 하자고 했냐 허언증아니냐' 등의 소리를 하더라고하더군요.

 

이게 참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평소에 그 전남친분이 정말 많은 데이트 비용 쓰고 선물 챙겨주고 정모때도 길드원 밥값도 전부 내주던 사람입니다. 길드 단체짤도 사비로 신청해서 길드원분들께 선물로 주고..

 

노래방 더치페이도 심지어 정모때 온 부길분이 '난 오늘 낸게 없으니 노래방 비용은 내가 낼게' 하고 쏘신거고요.

 

길드장에게 말을 들은 전남친은 상심하며 아 내가 이런 사람이랑 사귀었구나 하고 한탄하면서 길드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남친이 길드에 올때 데려온 사촌 두명이 있었는데요. 전남친은 그 두분에겐 '이런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건 나랑만 관련있는 문제니까 그냥 알고만 있고 직접 가서 따지거나 욕하거나 길드를 나오진 않아도 된다.' 라고만 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며칠후 전남친분의 사촌 형님분이 그 길드 프레이 레이드를 하던 도중 전남친과 전혀 연관없는 농담을 하게 되었는데 그걸 어떻게 들은건진 몰라도 길드장을 전남친분과 연관해서 하는 드립으로 오해하고 다 같이 있는 공대 디스코드에서 쌍욕을 하더라고요? 이후 뭔가 설명하거나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이후 길드에서 나가라고 하였고 남과 마찰을 싫어하는 전남친분의 사촌 형님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하는 마음으로 조용하게 단톡에 인사드리고 나오게 되었고요.

 

 

이후 전남친분의 사촌동생분도 장문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평소에 그래도 사이 좋던 사람들을 위해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추방을 시키고 이후에 그 장문 내용은 오픈채팅 관리자 권한으로 지워버리더라고요?

 

그리고 그 사이 왜인지는 정말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 무녀랭커분이 왜 전에 프레이 시간 변경되서 화난분이 길드 나갔는지 알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그 당사자가 없으니까 사실을 왜곡시키면서 말을 하던데 그 내용을 톡방에 아직 친한 사람이 있던 당사자분에게 전해줘서 당사자분이 왜 말을 그따구로 하냐고 무녀랭커한테 따지러 톡방에 입장하자 방금 전 전남친 사촌형분이 개인톡으로 하자는 부탁에도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하던 길드장이 '무녀 랭커분과 따로 개인톡으로 해라. 아니면 추방하겠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거절하자 톡방에서 추방시켰습니다.

 

평소에 참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 자기맘에 안든다고 말도 안되는 빌미와 명분을 잡아가며 강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이런 식의 운영에 길드에 정이 떨어졌고 저 말고도 많은 원래 지내던 오래된 길드원 분들도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길드원들과 결투장을 하던 도중 그 방에 전남친분을 부르게 됬는데 전남친분은 길드에서 길드장 빼곤 트러블이 아무랑도 없어서 전남친분을 불렀고 다른분들도 재밌게 게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길드장이 단톡에서 잠시 개인톡이 가능하냐고 톡이 오더라고요?

 

내용은 기상천외하게도 '왜 길드 결투장방 그 전남친을 불러서 같이 게임하냐, 너도 불편하니 나가달라'라는 통보를 하더라고요.

 

아니.. 그 방에서 본인이 있던것도 아니고 뭔 정말 개같은 명분인가 생각이 듭니다.

또 나오니까 뒤에서 이미 나간사람 볼것도 아닌데 언급하지말죠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나온 분께 물어보니 ㅋㅋ

 

아무리 게임이라고 하지만 정모도 몇번하고 만나기도 하고 많은 시간 같이 게임 하면서 즐거웠던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그 일과 아무상관 없던 친한 사람들까지 다 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명분을 잡아서 독재자 마냥 내보내는게 꼭 필요에 의해서 사람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 같네요. 편가르기 좋아하고.

 

인간관계을 고작 이렇게 생각하고 길드 운영을 이따위로 쳐하면서 페북에 길드 갈만한곳 없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자기길드 오라고 길드홍보 하던데

 

※ 가지 않으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

 

많은 길드원들 모집하면서 왜 맨날 말로는 자기랑 같은 여자길드원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한명도 오는걸 본적이 없죠? ㅋㅋ 어쩐지 페북에서도 가입원한다고 하는 여성분껜 덧글 누가 태그해야 그제서야 달더니..

 

 

 

허구한날 오퍼 재난 대신 돌아주는 부길.. 아니 일벌J씨 그나이 처먹었으면 정신차리고 본인인생 사시길 바라고

 

자신이 직접 말한것만 따져도 6억골드 넘게 꼬라박아주는 그놈의 프라이드 '무녀랭커' 일벌 G씨, 구라좀 작작치시고 뭐좀 되는거처럼 말하지마세요. 실체는 당신 행동보면 다 나오니까

 

친했던 사람 트러블 생기면 아쉬운거 하나도 없는거처럼 사람 내치고 톡방 검열시키며 진실을 숨기고 날조 왜곡하는 꼬라지를 보면서 주변사람들도 다 정 떨어진건 전부 완전히 너의 탓이라는것만 알았으면 좋겠네요. 남탓하지 말고. 여왕벌 S씨. 원년 멤버들이 길드 이런 모습 보면서 떠나도 넌 뭐 느끼는거 없냐?

이 글 읽고 화목했던 과거 떠올리면서 반성하고 후회하길.

 

그래봤자 여왕별 길드 박제라는건 다름없지만

 

아 그리고 이 사태까지 오면서 길드 내에서 조용히 게임하시면서 중립 지켜주신 분들껜 죄송하다는 말씀과 앞으로도 중립유지 해주시는것도 상관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다만 보시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나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증거 사진은

https://cafe.naver.com/dfither.cafe?iframe_url=%2FMyCafeIntro.nhn%3Fclubid%3D11276312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