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라임v | 날짜 : 2018-01-27 12:35 | 조회 : 258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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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사과중독증님의 댓글에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가네요 - 안톤 마봉 건사실 예전길드명 재밌는! 길드에서 몇몇 소란이 좀 있었어서 ㅋ_ㅋ!님께도 사과의 말씀도 드리고 길드원도 강퇴도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사사게 눈팅만 하게 되었습니다. 사과중독증님께서 댓글로 곧휴가다님과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고서 정말 오랜만에 현재 이 상황에 대한 제 사견을 적어보고자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새 길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루크는 6기수 안톤은 10기수를 길드 공대로 열고 굉장히 빠른 시간에 레이드를 재밌게 끝내고 있는 유저입니다. 길드의 길마기도 하구요.
조금 자랑을 하자면 저희 길드에서 안톤 구인을 하면 무조건 길드사람들 중 키 유저는 5팟으로 화산을 갑니다. 그리고 토벌2게느를 말씀 드리고 최대한 빠르게 토벌을 하고 있지요. 조금 더 일하고 클린하게 토벌하면 그 다음기수에도 좋은 분들이 계속 와 주신다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공대장을 잡게 되면서 파밍을 다 하지 않고 찔러오는 분들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제 사견은 일단 부정적 입니다. 운빵x망겜 답게 파밍이 절대 쉬운것은 아니나, 어느정도 템이 베이스가 되어야 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 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구인을 하고 있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레이드는 보상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 보상이 창렬하거나 없다시피하면 레이드 날에 레이드를 하지 않겠지요? 그만큼 레이드에서 얻는 부수적인 것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2. 레이드는 협동 게임이다. - 쩔러들도 최소 2인으로 해야되는 것이 레이드 입니다. 혼자 베리어 열고, 화산가서 한자 다빼고 이론적으로 가능할진 몰라도 현재 그렇게 하시는분이 없는 것을 본다면, 분명 레이드는 파티 사냥의 끝이며, "협력"을 해야지만 깰 수 있는 구조 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전제를 저의 기준으로 놓고 구인을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공대장"으로써 머리속에 그림을 그립니다. 여러 시나리오를 말이지요. 그 시나리오 중에서 첫번째로 고려하는 점은 " 이 파티가 원할하게 또는 정말 수월하게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면, 극한 시나리오로 "딜러가 게임 도중 팅겼을 때" 나머지 3명이 다리를 타고, 에게느를 탈 수 있는가?를 스스로 물어보게 됩니다. 만약 깰 수 없는 환경이라면 시너지를 드리지 않고 투 딜에 홀딩 홀리(에반)식으로 파티를 짜기도 합니다. (대부분 홀딩이 방깎 패시브가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 이겠네요) 그리고 그 팅긴 딜러가 다시 오면 화산 한자를 잠시 멈추더라도 클리어를 할 수 있게끔 조율하기 위해서 키 유저가 5팟에 남는 겁니다. (공대장 권한도 5팟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음)
마봉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것을 말씀하시는 "곧휴가다"님의 경우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시나리오 중 이런상황이 있겠지요. 여기 한명의 업글픽 딜러가 있습니다. 이 딜러는 내심 내 "딜"을 자랑도 하고싶고 그 딜을 숫자로 보고싶어 합니다. 이 딜러는 스킬이 100% 온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면 좋겠다 라고 공대장에게 이야기 합니다. 공대장이 이 딜러의 템을 보니 창성 업글 황홀 3신기입니다. 이 공대장은 "딜이 전혀 없는" 마봉 세이비어와 비탄 암제 2500크루를 파티로 짜 주었습니다.
지금 위 예시처럼 이런 현상이 굉장히 잦은게 지금의 안톤의 현실임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업글픽 딜러가 팅겨버렸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3명이 수월하게 클리어를 할 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레이드는 "공대"에 들어와서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다. 2. 공대장은 "공대"에 들어온 모든 공대원의 "월활한 클리어"를 도와야 한다. 3. 공대장은 "공대"에 들어온 모든 공대원의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파티를 맞춰주어야 한다. 4. 공대원은 "공대"에서 "공대장의 오더에 따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5. 공대원은 "공대"에서 최대한 자기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하며, 실수를 할 경우 사과 및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4,5번의 이야기는 모든 케릭터의 기본 스팩(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결론으로 업글픽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저는 최소 퀘전,스까템이상 및 레이드 횟수,모험단 레벨을 보고 판단하여 파티를 구성 합니다.
사견을 덧 붙이자면, 곧휴가다님께서 생각하시는 말씀이 전 아예 틀리다고도 생각진 않습니다. 시각이 다른 것이지, 틀리다고 규정해 버리면 그 사람 역시 흑백 논리에 갇혀버릴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예시와 같이 "캐리어"가 있다면 내 친구,지인들 같이 가고싶은 것 그리고 공대장은 "명분상"으로 파티원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 그 외의 것들이 "귀찮게 일일히 다 언제 검색해보고 하냐, 빵빵한 딜러 있으니 대충 받아가자" 라는 안일함에서부터 파생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2~3년전에 20인레이드 어땠습니까? 함포 터지고 다리 못타서 계속 돌리고 난리도 아니었을 때, 아! 에픽 파밍해야되는구나 또는 이계템에 12차원작을 하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바뀌어 개개인 한 케릭이 "사도화" 되어버리니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 문제는 안톤이 완전 일던화 되거나 하지 않는이상 없어지지 않는 최대의 난제로 남아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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