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슈] 사사게에 박제하겠다는 카시야스서버 오영축에게

오영축에게

너가 사사게에 박제하겠다고 했는데 안해서 내가 편지 남긴다.

모험단은 토끼랜드, 본캐닉은 헬름검신 , 길드는 쩔연합사령부였네.

우리의 만남은 루크공격대에서부터였지.

시간이 없는 나는 홀리를 돈주고 구했고 너는 50만원에 왔지.

너가 체력이 3100에 45 / 21 노쿨초라길래 그러려니 하고 받았어.

내가 데려온 길원이 업글창성 인파랑 헤블론 암제였거든...

근데 너가 시작부터 버프를 할아버지가 하듯 한땀한땀 따서 주더라.

답답한 나는 너 버프 대충 하라고 보징영축 쓰고 뛰라고 했지.

근데도 할아버지처럼 느리더라.

시간도 없는데 느려터져서 드럽게 열받았어.

욕을 안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아오 하 채팅을 치게 되더라...

너가 토벌 시작하고 나서도 개삽질했는데 내가 몇마디 안하고 참았어 영축아

성격같았으면 진작에 개지랄을 했을텐데 그냥 빨리빨리 할라고

근데 루멘에서는 진짜 못참겠더라 너 돈주고 왔는데 루멘에서 맞아 죽는게 말이나 되니?

그래서 내가 개삽질 하지말고 똑바로 하라고 하니까

못해먹겠다고 하면서 루멘때 죽고 코인 안쓰면서 나한테 갑질을 오지게 하냐고 했지.

일단 돈을 받았으면 돈값은 해야하잖아 영축아.. 너가 돈을 받았으면 받은 만큼은 했어야했는데

너가 50만원 어치도 일을 못했잖아. 그건 인정하니?

그리고 루멘에서 피관리를 못해서 배리어가 옮겨가다니... 알고 씨부려야 웃기기라도 하지 영축아ㅎㅎ

항상 가만히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옛말을 마음에 새기고 살면 좋겠다.

ps. 너 내가 공탈하면 버프주고 너도 공탈하겠다고 해서 공탈했더니 골카먹고 갔더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