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상트레. | 날짜 : 2017-04-24 01:16 | 조회 : 357 / 추천 : 1 |
---|---|---|
[최근이슈] 자 지금 상황이 꽂등심드루랑 똑같잖아ㅋㅋㅋㅋㅋㅋ
① 사건의 시작
블무섭의 도적이 드루이드를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내용은 "300골을 빌려주었는데 갚지 않는다. 갚으라 하니 하루에 1골 씩 300일에 걸쳐 주겠다고 했다." 지금은 와우에 골드가 많이 풀렸지만 이 당시 300골은 꽤 큰 금액. 그냥 시시껄렁한 이야기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드루의 반박글이 올라오면서 상황이 커졌다. 드루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올렸다. "실제 거래는 없었다. 이 사실을 확인하도록 GM 요청하였다" 도적은 "그런 일은 없다. 저사람이 인맥을 이용해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 ② 사건의 전개 사건이 재밌어 졌다. 드루가 gm에게 요청해 거래 내역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고 스크린샷이 올라왔음. 이로서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드루가 글을 올리면서 여론은 도적이 조작, 거짓말을 했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 gm이 공식적으로 내역이 없다는데. ▲ gm은 절대적입니다. 오오 지엠이시여 다람쥐를 뿌려주세요! 도적은 이 상황에서 다시 반박한다. "GM에게 거래 내역 없음을 확인 받은 캐릭터는 돈을 빌려준 드루 캐릭이 아니기 때문에 내역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도적이 지엠에게 거래내역을 요청한 내용에서는 드루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기록이 있었다. ③ 사건의 결과 이제 다시 여론이 드루가 나쁜놈이다로 몰리는 상황. 그런데 의문을 품은 몇몇 유저가 뭔가 이상하다를 외치며 사건을 파고 듭니다. Cuteboy라는 사람이 도적이 거래 내역을 확인 받은 GM Horndia이 진짜 실존하냐? 라는 의문과 스샷 조작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죠. 도적의 스샷을 잘 보면 꽃이라는 드루의 아이디가 꽂이라고 되어있다고 제시한 것이다. 게임마다 조금 눌리는 글자가 있는데(ㅊ,ㅎ 등) 이것이 게임상에서는 구분이 어려운 점을 이용했다는 의문이 제가 되었다. 이 점을 다시 다른 사람이 지엠에게 문의했고, 도적 요청에 있는 아이디는 꽂이라는 것을 확인해주면서 도적이 거짓말을 했음을 증명. 이 지엠에게 다시 요청해 거래 내역이 없음을 최종적으로 확인. 도적은 일부러 꽂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드루의 캐릭을 베껴서 캐릭을 만들어 교환하고 그 스샷을 제시한 것이었다. 그 도적은 "승리한 꽃등심드루님에게 축하하며, 패자로서 미안하다. 시간이 없어서 막간극을 묘하게 하지 못한게 아쉽고, 이 사건을 풀 열쇠가 되었던 GM린트를 잊지 않겠다" 글을 남기고 떠났다. |
상트레.
1,267
2,671,098
프로필 숨기기
신고
127
91%